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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우선 힘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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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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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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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3-19 오후 1:4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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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5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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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살아가면서 다들 불행한 일
안겪고 편안하게 하느님 곁으로 가야 하는데
세상일이 순탄치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아버님 잘 위로하시고
굳게 마음을 먹으세요.
그리고 민족생활학교에서 교육을 받으셨다면
그곳과 의논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다만 이 요법이 일본 니시선생이 만든 니시의학이므로
제가 알고 잇는 일반론만 말씀드릴게요.
1. 암이 한개에서 여러개로 늘어났다는 부분.
이런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병원검사때 하나였는데 자연요법을 한뒤 암이 여러개가 되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저희는 검사의 부정확성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이는 검사자체의 부정확성과
몸의 문제가 겹쳐 잇는데
기계가 발견할 수 있는 암의 크기도 문제이고
특히 대장에 숙변이 많이 고여있을 때에는 발견되지 못하던
작은 암들이 자연요법으로 대장이 깨끗해지면서
발견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본래 암은 전이된다기보다는 임파선을 타고 흐르면서 발현되는 것
이라는 소견을 자연요법은 가지고 있습니다.
2. 나이드신 분들의 자연요법
자연요법은 본래 매우 엄격한 방법입니다.
초저칼로리 식사를 통해 몸을 극단적으로 가난하게 만들어
다시 말해 지방을 최소한으로 줄여 암의 먹을거리를
차단한다는 원칙이 거기 들어 있지요.
기본적인 체력이 있을 때에는 자연요법으로 몸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약한 사람들이 자연요법을 철저히 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질병치료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약한 경우 저는
채소를 올리브기름 등에 살짝 볶아 드시도록 권한 일도 있고
가루보다는 오곡죽을 권하기도 했습니다.
녹즙을 꼬옥 드시게 하면서 채소에 차츰차츰 익숙해지도록 하기도 하구요.
3. 수술기술의 발달에 대해서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자연요법을 보급하시는 분들은 "칼을 대면 암이 번진다"는 것을
대전제로 하여 말했는데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수술기술이 매우 발달
하여 수술이 암세포를 화나게한다는 부분은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술이후가 문제인데 이후 적절하게 식이요법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암세포일부를 제거한 부분에 대하여는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범위의 자연요법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오전에는 오곡미음과 녹즙정도를 드시고
점심 저녁에는 한끼는 오곡밥에 채소 등의 식사를 하시고 저녁에만
오곡가루로 식사를 하시면 어떨가합니다.
풍욕은 체력을 보아가며 6회내외를 하시면 되는데
생채식 만으로는 곤란하고 풍욕을 병행할 때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상 저의 생각을 전해드렸는데요.
받아들이는 것은 상담하신 박성주님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요법은
매우 유용한 방법임에 틀림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사람의 상태에 맞게
지혜롭게 수용수위를 정해 꾸준히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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