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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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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도대체 이기 뭔일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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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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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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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2-21 오전 4:5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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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4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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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이가 중이염이와서 밤새 귀아프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다
방금 잠들었네요.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우는데 정말 저도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저는 저대로 무릎이 아퍼서 잠도 안와서 그러구...
아들은 급한대로 해열제를 먹이고 귀에 죽염수를 넣어줬네요.
그래도 자다 일어나 아퍼서 웁니다.
낼이 졸업식인데 도대체 이기 뭔일인지 ..........
참 하나님도 너무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한참을 기도하며 아이 아픈거 다 나에게 주고 아이는 제발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했네요.
감당해도 내가 할테니 아이는 낼 졸업식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ㅠ
오늘밤이 이렇게 힘들고 괴로울까 싶네요.
졸업식이 뭔지 정말 졸업식만 아니면 제가 걱정을 왜 하겠어요.
축농증이 오래가니 한번씩 귀며 두통이며 다리아프다 하네요.
자기전에 풍욕 한번 해줬는데 암소용이 없었나봐요.
전 자다 깨기를 반복해서 아예 풍욕할려고 들어왔구요.
졸업식날 한복을 입혀야하는데 어깨쪽이 틑어진것 같아 꿔매고
들어왔네요.
하나님!!
제발 아이가 졸업식을 끝마치는 동안만이라도 아프지않게 도와주세요.
간곡히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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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경(2004-02-21):
애기가 아프니 얼마나 맘이 아프시겠어요..빨리 나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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