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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물이 우리 몸을 차게 한다?-음양식사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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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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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caca(오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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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1-29 오전 12: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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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2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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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밥따로 물따로란 책을 보게되었습니다.(이상문 저)
일명 음양식사법에 대한 책이었네요.
우리몸은 따듯한 양기를 원하는데 물은 차가운 음에 해당되니
과다한 물의 섭취는 몸의 양기를 꺼버리는, 즉 우리몸의 음양의 조화를 깨버리는 결과를 나을수 있다고 합니다.
밥과 음식은 양이요, 물은 음이니, 식사중 물을 먹는것은 음양의 조화를 깨뜨려 우리몸을 망치는 원인이며,
고로, 식사후 2시간전에는 물을 삼가야 하며, 물을 따로 챙겨마실 필요까지도 없고, 심지어는 완전한 음양식사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루중 저녁 자기전에만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아침공복에 먹는 물한잔이 소화에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라 따듯함을 좋아하는 우리몸의 장에 무리가 간다하고,
인체의 70%가 물이니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업고
구지 물을 많이 먹지않아도 샤워나,세수, 호흡, 음식을 통하여서도 얼마든지 몸에서 원하는 수분은 저절로 생성,흡수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간추려보았지만.
우연히 잡아든 이 책을 읽고 물에 대한 기존의 상식이 약간 흔들려
글을 올려봅니다.
신랑은 이 책을 읽고 식사 2시간후까진 물을 먹지 않은지 2주정도 되어갑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물먹을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거있죠.^^
밥따로 물따로 이렇게만하면 왠만한 병 다 고친다기에
믿져야본전, 저희 신랑 건강도 챙겨야 할 나이이기에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본다고 하더이다만,
제생각에도 물은 많이 먹을수록 좋은것 같은데, 이 난데없는 이론앞에 좀 신경이 쓰이는데 어찌 생각해야할까요?
국, 김치국도 물에 해당되니 가능하면 건더기만 먹으라 하던데요?^^
다시마,멸치,표고우린물로 된장국 끓여놓고도 은근히 고민됩니다.
이거 국물이 진짠데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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