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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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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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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최민희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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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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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jiji(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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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1-26 오후 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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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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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명절을 쇠고
퇴원하면서 처음 맛본 바깥 세상..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제가 언제 그리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는지...
무척 황망할 때 병원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쾌도난마와 같은
도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섯 번의 항암 치료가 예정되어 있고,
3기초의 희망이 비교적 있는 병기라고 하였습니다.
1. 구체적인 식이요법에 대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현미미음과 나물, 두부, 감잎차 등을 8회 정도로 먹고 있습니다.
횟수를 줄여서 5,6회 정도로 진전시켜 나가라하더군요.
생선, 달걀이 괜찮을지 모르겠구요.
남편은 육류를 먹어야 저단백이 해소된다고 강력 주장하는데, 전 원래 육류를 거의 안 먹었었는데, 요즘은 이 문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2.기타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제가 있을지요..
스피렌(일본에서는 클로렐라가 흡수가 불량하여 그 대체용으로 쓴다더군요.),
항간에 회자되는 상황 버섯 등.
3. 항암 치료 과정 중, 부작용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요. 혹 풍욕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6회의 풍욕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식을 수년, 자연요법 한다고 3여년을 하다가 쓰러지니
간혹 주위 사람이 제 삶의 방식을 부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회의하지 않습니다.
이 길이 저를 그동안 지켜 주었다고 믿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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