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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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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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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겨자찜질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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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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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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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22 오후 4:4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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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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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가에게 겨자찜질하려면 마음이 좀 짠하지요....
그래도 며칠 해주면 기침이나 가래에 효과가 있으니 꾹 참고 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불그스름하거나 울긋불긋할때 떼면 안되고요, 겨자떡을 붙인 부위가 완전히 빨개질때까지 해야 해요. 단 너무 오래붙이고 있으면 피부가 벗겨질 수 있으니 아가가 따가워 찡찡거리면 엄마가 수시로 들춰보세요.
저는 보통 아기가 찡찡거리기 시작하면 움직이지 못하게 꼭 안고 같이 흔들흔들 춤추며 산토끼 노래 불러주는데요, 1절부르고 살짝 들춰보고, 2절부르고 또한번 들춰보고 하며 빨개질때까지 합니다.
따가워 아기가 하기 싫어하니까요, 가슴에 겨자떡 붙이고 꼭 안고, 빨갛게 되면 배로 붙이고 꼭 안고, 그 다음 등, 허리 이렇게 옮겨 붙입니다.
요즘은 안기려고 안해서 배하고 등, 허리 할때는 기저귀 같다가 묶어줍니다.ㅎㅎㅎ 그러면 따가워하면서도 걸어다니며 장난감 만지고 잘 놀다가 많이 따가우면 울며 엄마한테 온답니다.
겨자떡 전체를 비닐에 싸는 것은 아니고요, 위에만 덮는 것입니다. 비닐을 덮는 이유는 옷에 겨자물이 들까봐 그런 것이고요, 천이 커서 위에 여러겹 겹친다면, 그래서 겨자가 샐 이유가 없다면 비닐을 덮지 않아도 됩니다.
빨갛게 되는 시간은 부위에 따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 다르니까 수시로 확인하세요.
겨자반죽이 남으면 남기지 마시고요, 겨자떡을 크게 만드세요.
그러면 목, 가슴, 배를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 아기가 덜 힘들지요.
몸의 앞부분, 뒷부분을 한번씩만 하면 끝나잖아요...
보통 1~2시간이 지나면 겨자가 발효되었던게 죽기 때문에 버려야 해요.
반죽도, 찜질했던 겨자떡도 나중에 데워서 다시 쓸 수 없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겨자떡을 크게 만들거나 아니면 반죽할때 조금씩만 하면 되지요. 숟가락을 좀 작은 것을 사용하거나, 높지 않게 깍아서 뜨세요.... 그럼 같은 비율로 양은 적게 되지요...
근데, 엄마가 먼저 해보고 아기에게 해주시는 거지요?
아기에게는 뭐든 조심스럽게... 엄마가 먼저 해보고, 먹어보고 해주는게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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