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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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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기 낳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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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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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ome(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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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29 오후 3: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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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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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0일 둘째아이 낳았습니다.
첫째가 아토피라서 자연요법중이여서 둘째는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더군요. 둘째아이 낳고 100분 나체요법을 걱정반, 어려움반의 심정으로 100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체요법한 직후 똥을 보진못했는데 요법하는중에 모두 황금똥을 보는지요?
황금똥은 못봤지만 태변은 첫애때보다 많이보고 금방 태변색에서 노랗게 변이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모유 먹으면서 자주 변을 보긴하지만 잘먹고 잘잡니다. 풍욕시키고 나면 더 잘자구요.
출산때문에 첫째 풍욕을 많이 시켜주지는 못해도 음식지키기, 냉온욕 이틀에 한번씩, 풍욕 2번정도 시켜주고 있습니다. 놀라운일은 풍욕하기 싫어하던아이가 문득 풍욕하자고 얘기할때 많이 걱정하던 저의 마음을 아는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아이들은 신기한 존재인것 같아요. 요즘은 동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감기때문인지 샘을 많이 내고 울고 하는데 방법이 없네요. 어르고 달래줄수 밖에요..^^
둘째아이 풍욕을 문닫고 80초까지 하루 한번정도 시켜주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하면 되는지요. 시간을 언제부터 늘려야 하는건지요. 당분간 지금처럼 할 생각입니다. 큰애가 감기여서인지 작은애가 가끔씩 코가 막혀(특히 밤에요) 힘들어 하는데 죽염수 넣어줘야할지, 병원에 가보아야할지, 그냥지켜봐야할지요? 많이 보채고 울지는 않습니다.
모두 아무튼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자라줄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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