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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드뎌 아가 맞을 준비를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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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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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ish(이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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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14 오후 2: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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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9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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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뎌 이제 준비를 슬슬끝내갑니다
12월3일이 예정일 인데....
미역 참기름 감잎차 산야채효소 기저귀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나니
막상 아이가 태어난후가 슬슬 걱정이 된다고나 할까요?
아기는 분당에 참산부인과에서 낳기로 하였구요
자연분만은 물론이구 르와이에를 시술하는 곳이라
조산원과 별 다르지 않게 낳을것 같구요
이미 병원에서 나체요법,단식요법을 했던분들이 있어서
담당의사가 경험이 있으시더라구요
아이가 단식중 많이 울수 있으니 부부가 잘 상의하라던데...ㅋㅋ
어떨지 모르겠어요
분만 진행은 이렇다네요
아이가 태어나면 일단 엄마가슴에서 5분정도 있는다네요
아이가 숨을 원활히 쉬면 그때 아빠가 태줄을 자르고
아이를 르와이에 바스에 넣는다네요
엄마 양수의 온도와 동일한 물에 담가 자연스럽게 중력에 적응할
시간을 준다는 의미라네요
이때 아빠가 아이를 살짝 잡아준다는것 같아요
그 르와이에 바스에서 시간이 한 20분정도 소요된다네요
바스뒤에도 태지는 벗겨지지 않는 정도라구 해요
그후 엄마가 원래는 회복실에서 2시간정도 쉬는데
저는 나체요법을 이야기 했더니
그럼 바로 아기와 엄마를 엄마 병실로 옮겨준다네요
그곳에서 나체요법을 하라는 의미겠죠
그럼 전 움직임이 어떨지 몰라
아빠가 아이를 나체요법시키기로 했어요
이제부터 질문이요 ㅋㅋ
1. 나체요법시 평상이 준비되지 않을것 같아서
방바닥에 아기요를 깔고 그위에서 할까하는데
크게 관계없겠죠?
2. 나체요법시 온도가 22도 전후여야 한다는데
사실 22도는 좀 춥잖아요
온도의 중요성이 궁굼하구요 온도를 좀 조정해도 되는지요?
또...온도를 조정한다면 어느정도로 조정이 가능한지요?
3. 나체요법 끝나고 아이에게 생수를 주라하시던데
그 생수의 조건이 저는 이제까지 정수기 물을 먹고 있거든요
그럼 제가 먹던 그 정수기 물을 먹여야 할까요?
아님 시판되는 생수를 먹이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최샘처럼 보리차를 먹이는것이 나을까요?
참 소소한것이 갈등입니다
4. 먹는물에 종류가 결정이 되었디면 먹는 량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요?
먹일때 숟가락으로 떠 먹이라고 책에는 있는데
신생아가 숟가락으로 받아 먹는것이 가능할까요?
첫애는 신생아때 숟가락으로 뭔가를 먹여본 기억이 없어서요
아이 아빠가 먹야야 하고 신생아라는 이런저런 상황에 만약 숟가락
으로 먹이는것이 불가능 하다면 젓병에 먹이는 것은 어떨런지요
아이 아빠가 먹여야 하는데 좀 걱정이네요
5. 단식의 경우 아이를 3일동안 무엇을 어찌 먹이느냐에 대한
궁굼증 입니다
단식들어가기전 물마그밀을 한방울 먹인다는데
단식들어가기전이란 그 시점이 알고싶어요
나체요법 끝나고 생수 먹이기 전에 먹여야 하나요?
마그밀 먹는 시점을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6. 오전중에 감잎차를 묽게 우려 조금씩 먹이라는데
이때 섭시 80도의 물에 우리는 것인가요?
저는 요즘 생수에도 우려먹곤 했거든요
신생아에겐 따뜻한 것이 나을까요?
이때 조금씩이란 그 양이 얼마나가 좋을런지요?
젓병에 넣어 아이가 먹는만큼 그냥 주어도 되나요?
아님 이때도 숟가락으로 떠 먹여야 하나요?
오전중 감잎차를 시간간격은 얼마나 두고 먹여야 하나요?
7. 엄마젓을 물리라는데 이것도 시간간격을 얼마나 두고
물리는 것이 좋을까요?
물 먹이기 전에 한번씩 물릴까요?
아이가 울거나 보챌때 물려주어야 겠져?
8. 죽염은 물먹기 30분전에 먹이는 것이 좋겠죠?
에구 모이리 소소한것 까지 결정을 못내리구 궁굼한지요
첫애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아이에게 첨하는 단식이라 걱정이 되네요
그럼 이젠 저의 산후조리시 질문이요 ^^
출산당일은 그렇게 지날것 같구요
다음 날부터 모관,붕어,등배,합장합적해도 될까요?
냉온욕은 일주일 뒤부터 함 되는것인데
풍욕은 언제부터 해도 되는지요?
첫애때는 조리도 잘 못했구 살도 않내려 무척 몸이 많이 아팟거든요
요번에는 맘먹고 함 해보려구요
글구 먹거리는 멸치미역국에 오곡밥 야채 생수 죽염 산야초 매육액기스를 먹으려 합니다 야채 먹을때 쌈장에 먹어도 되겠져?
마지막으로 먹는물에 관한건데요
제가 지금 먹는물은
미네랄이 전혀없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인데
지금 수돗물을 정화해 먹어야 하나, 약수를 떠다 먹어야하나
망설이다가 산달이 다됬네요
사실 동네 뒷산에 용인시에서 검사를 하는 약수터가 있는데요
여름에는 대장균이 검출되 식수부적합판정표가 붙어있더니
얼마전 가보니 9월 검사에는 검출이 않됬다며
식수적합판정이 나 있더군요
근데 이런 약수가 검사기준이라는게 의심스러워서요
일반 대장균외에 세균은 어찌 되는것인지...
그정도는 먹고 살아도 되는것인지...
또 지역적으로 이곳이 산뒤에 소각장이 있고 야채하우스가 참 많은 곳이거든요 물론 이 약수터는 산중턱에 있긴 하지만요
결정을 못내리는 제가 좀 그렇죠?
사실 수돗물 정화는 이 부지런하지 못한 엄마가
할 자신이 없답니다 흠....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 될터인데 좀 걱정이 되기도 해요
엄마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워야 하고
힘도 좋와야하구
의지도 강해야 하구
현명해야하며 참을성도 많구
인내할줄 알며
온유하고
사랑이 많아야 하느데
요즘 첫애와 말다툼까지 하는 절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엄마가 이리 부족해서 우찌해야하는지
그래도 수수식구인거이 언제나 힘이됩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도움을 주실것같아서요 ㅎㅎ
장문의 글에 답해주실꺼죠?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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