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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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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지러지게 우는 아가땜에 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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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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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wjdrnr(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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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13 오전 12: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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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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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의지하러 왔네요
사연은 이렇습니다(우리 아가-진성이는 인제 7주랍니다)
사건의 첫째날, 목욕을 시켰는데요, 아가 다리를 문질러 씻기던 남편이 애기 잠지(여자랍니다)를 벌려 속을 보더니 하얗고 이물질 같은 것이 많이 끼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워낙 부위가 부위인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더라구요. 그래서 과감이 제가 그랬죠. '거기 벌리고 물을 슬쩍슬쩍 뿌려봐 저절로 없어져' 그런데 그렇게 욕조에서 했음에도 그 이물질은 전혀 씻겨 나가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제가 나섰죠. 역시 욕조안에서 잠지를 벌리고 속을 손으로 스윽스윽 문질렀죠. 살짝한다고 두세번 문질른것같았는데 맨 마지막 느낌이 너무 세게 문지른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어요. 그때 그렇게 목욕하는 걸 좋아하던 아기가 표정이 변하더니 징징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좀 하면서 목욕을 마쳤더랬습니다
그 다음날 마찬가지로 목욕을 하는데 물이 좀 많이 뜨거웠었나봐요.. 항상 남편이 받아논 물을 손으로 다시한번 확인을 하는데 그날도 분명히 확인했걸랑요, 근데 확인할 때는 그다지 뜨겁지 않았는데 아기를 욕조에 넣고 보니 물이 굉장히 뜨겁더라고요... 남편과 내가 물이 좀뜨겁다고 몇마디를 나누며 목욕을 계속 시키고 있을 때 문제가 시작되었어요,,, 아기가 무진장 울어댄거죠..특히 다리를 벌렸다 오무릴때, 다리 사이 잠지쪽으로 물을 흘려보낼때 더 심하게 우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무속 다리를 보니 좀 절건것 같아 화들짝놀라 서둘러 목욕을 마쳤답니다. 그런데 욕조에서 나와서도 계속 울기 시작해서 물기를 닦고 옷울 입을때까지 계속 우는겁니다. 그냥 징징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자지러지게 우는 거예요..그렇게 하 20여분을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고 저는 땀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또 그 다음날인 오늘, 어제의 끔찍한 원인모를(저는 나름대로 잠지 속이 데이거나 벗겨졌다는 생각입니다) 울음때문에 우리는 얼굴하고 머리만 감기고 아이를 재우려 하는데 아이가 1시간 이상 잠을 안자응 거예요. 정확하게 말하면 깊은 잠을 못자서 자다 깨고 자다 깨고 하는 것 있죠...
그래서 재우고 있는데 갑자기 울기 시작하더니 어제와 똑같이 자지러지게 우는 거예요.... 시간을 보니 어제와 비슷한 시간었습니다.. 어제 생각이 나서 우는 건지 거기가 아파서 우는 건지 도통 알수 업슨 상태에서 20여분을 목청것 울다가 자는 아이를 바라보며 다시한번 식은 땀을 흘렸습니다...
사여이 좀 길었죠..? 어떠게 해야 할까요, 병원에 가 봐야 하나요? 우리 아가느 거의 울지 않아서 이렇게 한번 자지러지게 울면 마음이 심란합니다 이렇게 심하게 운건 보건소에서 주사맞을 때 빼곤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거든요... 지금 옆에서 울다 젖먹고 잘 자고는 있지만 내일도 그럴지 , 그러면 어떻게 해야 ㅏㄹ지 모르겠습니다 아, 이럴때는 남편이 저혀 도움이 안되거든요 나도 화가 나는 걸 간신히 참고 있는데 오히려 짜증이나 내고,,, 잠투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하게 우는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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