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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시끄러운 소리와 스트레스 그리고 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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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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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to73(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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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07 오후 1:3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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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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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를 지나고 있는 임산부입니다.
태동의 느낌이 참 기분좋아요.
그저께는 교실(초등학교 교사) 대청소를 했더니
어제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근데 아가가 태동을 덜하던데... 관련있나요?
오늘 태교관련 사이트에서 본 것인데요.
시끄러운 소리에 태아는 호흡 곤란을 느껴 호흡을 안 한다는데요...
저는 1학년 아이들과 늘 함께 있어서 시끄러운 소리를 많이 들을 수
밖에 없거든요. 특히 급식소에서는 정말 너무 시끄러워요...
급식지도를 조금 피해야할지...
그리고 스트레스가 뱃속아가에게 안 좋은 건 잘 아는 사실인데요.
스트레스를 덜 느끼려고 하지만 직장생활하다보면
그리고 아직 인격수양이 덜 되어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든요...
저녁에 명상이나 호흡, 체조같은 것으로 그날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것도 효과가 있을런지요...
임신초기에 단학(기체조)을 시작했다가
임신 사실을 알고 4개월까지 쉬고
이번 주부터 시작했거든요.
근데 체조를 하고(주로 몸을 이완시키고 늘여주는 체조)
누워서 배(단전)에 손을 대고 호흡을 하다보면
정말 태동을 많이 느껴요.
여기에서도 합장합척운동, 모관운동, 등배운동 다 강조하거든요.
우리 전통 건강법에 뿌리를 두고 있어 그런가봐요.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저처럼 신비주의(?)에 관심이 조금있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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