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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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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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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entos(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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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06 오후 2: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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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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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9월5일 예쁜 공주를 낳았어요. 조산소에서...
아기낳기 이틀전에 티비에서 탯줄감고 나온 아이를 수술하는 미국프로를 보고 신랑이 조산소에서 낳는걸 많이 반대했거든요.. 위험성이 있다면서요... 저는 운동 많이 했으니깐 괜찮다고 우기고...
이틀뒤에 아이를 낳았는데 탯줄을 한번 목에 감고 나왔어요..
조산사께서는 탯줄을 목에 두번 감고 나온 아이도 자연분만 가능하다고
하던걸요... 보통 탯줄이 여유있게 길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아이들이 탯줄을 감고 나온다고 합니다. 탯줄을 감고 나오면
나오자 마자 탯줄을 바로 목에서 잘라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탯줄을 감고 있는줄도 모르고 자연분만 했더랬어요...^^
하지면 님이 많이 불안하시면 너무 자연분만만 고집하지 마세요..
저도 아가를 낳아보니까 제일 중요한 것이 엄마의 안정된 마음과
건강한 아이를 낳을수 있다는 자신감이더라구요...
몸관리 잘하시고 예쁜 아가 순산하세요..
참 저는 구로동에 있는 김삼순 조산원에서 낳았어요...
많이 불안하고 궁금하신게 있으면 직접 전화를 해서 상담해보세요.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니깐 상담 잘해드릴겁니다.
아가낳고 나서는 축복기도도 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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