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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조미료 무조건 다 안 좋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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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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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to73(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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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03 오후 3:4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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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8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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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8주에 접어들어요.
어제는 드디어 확실히 태동을 느꼈어요. 장에 가스가 찬 것일지도 모르지만... ^^; 그 감격이란...
질문은 세 가지입니다.
처음 쓸 때는 좀 조리있게 쓸려고 하는데
쓰다 보면 왜 그리 두서가 없는지.. 잘 알아서 봐 주세요.
1. 조미료 안 좋지요?
제가 답을 알고 있는데 또 질문을 드립니다.
친정에서는 다시다나 맛소금 정도의 조미료를
시댁에서는 미량이지만 미원까지 쓰거든요.
자주 어른댁을 가는 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끼 정도는 가게 되는데
또 밑반찬이나 김치를 가져올 때도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지요.
어제는 시댁엘 갔다가 조미료 쓰시지 말라는 말이
정말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나이 많은 어르신 마음 상하실까봐 결국 그냥 맛있게만 먹고 왔어요.
되도록 외식도 조미료 때문에 안 하려 하는데
가끔 어쩌다 먹는 조미료는 괜찮은지요?
물론 괜찮을리 없겠지만요...
2. 일정한 시간 정해 놓고 쉬어야 한다는데 직장에 다닌다면요?
임신 관련 책이나 글을 보면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다리를 죽 펴고 누워 쉬는게 좋다는데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그냥 책상 의자에 몇분 정도 기대 있는 게
다 거든요... 괜찮은지요..
3. 버스나 대중교통은요?
초기엔 위험하다고 남편이 시간을 내서 퇴근을 시켜주었는데
이젠 남편도 바빠서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야합니다.
대중교통 수단이 위험하다는데
괜찮을까요? 걱정이네요.
울 아가야랑 엄마랑 튼튼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조심해야 할 것은요?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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