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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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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예령아빠] 실내온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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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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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dud(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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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02 오후 11: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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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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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바로는... 아빠쪽이 맞는 거 같은데요.. ^^
방은 그리 뜨겁게 하지 마세요.. 방이 절절 끓으면 안되요.
그럼 아가가 바로 땀띠가 생길 거에요. 그리고 보채구요..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을 시켜도 울고 그럴텐데요..
25도는 너무 더울 거 같은데..
대신 산모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하는데.. 그걸 방을 뜨겁게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내복을 입고 꼭 양말을 신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거에요. 저는 옆에 여벌의 옷을 두었다가 추우면 입고 더우면 벗으면서
지냈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할텐데..
샤워는 해도 좋으니까.. 남편이 먼저 씻고 나와 따뜻해진 욕실에 들어가
들어가서 옷 벗고.. 씻고 나서도 옷을 꼭 입고 나오고 하면 땀을 닦을 수 있으니까.. 땀이 많이 나도 몸이 불쾌하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환기도 해야해요..
한 9시나 10시쯤에 창을 열고.. 엄마랑 아가랑은 이불을 덥거나..
너무 차갑다면 잠시 다른 방에 있더라도 환기를 시켜줘야해요.
그래야.. 습도도 조절이 되고 하죠. 아! 가습기도 틀어놓으세요.
요즘 환절기에 참 필요해요. 감기 예방차원이죠.
온도와 습도.. 조절을 잘 해야 아가가 건강하게 자라요.
아가들.. 좀 차갑다.. 하게 키워야 튼튼해져요.
엄마가.. 아주 유심히 관찰하세요.
아가가 땀을 많이 흘리지 않게 키우면 되구요.
아직 체온을 스스로 조절할 줄 모르니까..
엄마가 아가가 더운지 추운지 자주.. 잘.. 관찰해야해요.
쉽지는 않겠지만.. 하다보면 엄마들은 다 잘 알 수 있어요.
아빠가 관심이 많으시니 보기 좋네요.
저도 첫 아인데.. 수수팥떡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아기에게 나타나는 변화들을 잘 관찰하시구..
궁금한 것 자주 물어보시구..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아기들의 그 개월수의 아이들의 일반적인 사항을
미리 숙지하시면 크게 힘들진 않을 겁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선생님들이 답글을 달아주실 겁니다.
예령이.. 예ㅡ쁘게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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