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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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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10월 3일날 자연분만으로 엄마가 됐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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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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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엄마(신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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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29 오후 6:3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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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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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회원인대요..
10월 3일날 딸내미 엄마가 됐답니다..
"황금빛..." 책에 나온거 보고 다는 못지켰지만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아기 낳을때도 낳고 나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된거같아 아사모에 정말
감사 인사드리고 싶내요. ^^
아기에게 100분나체욕이랑 4일간 단식을 시키고 싶어서 집에서 가까운
좀 규모가 있는 산부인과에 상담을 했는데 다행히 모두 원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그곳에서 출산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저희집이 부산 개금동인대 그곳에 위치한 "미래산부인과"란 곳에서 아기를 낳았어요..
출산직후 각서도 요구하지 않고 바로 신랑이 데려가서 100분동안 나체욕도 시키고 그 병원이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곳이라 일단 태어나면 따로 요구하지 않는한 이틀동안 젖병에 보리차를 먹이더군요..
조카가 처음 젖병에 길들여져서 젖을 거부해서 모유수유 실패한 이후 엄마랑 꽤 긴장해서 병원에 신신당부해서 숟가락으로 먹여 주시길 부탁드렸는데 귀찮으실텐대 울 아기에게만 숟가락으로 보리차를 떠먹여 주셔서 아가를 위한 두가지 모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사흘동안 태변을 많이 보고 나서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빛 똥을 처음 누었답니다. 엄마도 변색깔이 예쁘다고 감탄하셔서 그동안의 노력이 너무
보람있게 느껴졌어요.
풍욕을 하면서 젖맛사지도 하고 이후 하루에 큰 주전자 한통씩 하루에 마시고 (엄마가 무슨 물을 그렇게 많이 마시냐고 하셨어요. ^^)해서 이후 젖분비도 원할하게 잘됐답니다.
미역국에 열심히 밥도 먹고 하니까 젖도 남을만큼 많이 나와서 엄마가 울아가는 복도 많다고 많이 칭찬해주셨어요..
이후 젖꼭지상처가 심해서 지금껏 고생하고 있지만 차츰 나아지겠지 하면서 희망을 걸고 있어요.
이제 아가를 튼튼하게 잘 키우는 일이 남은거 같아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될것 같아요. 아무튼 순산을 돕는 많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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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윤(2003-10-29):
너무 부럽네요..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멜로 연락처와 연락가능한 시간대를 알려주세요..nesca7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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