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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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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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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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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dud(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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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17 오후 9: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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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2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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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0월 10일 자연분만을 시도하다 진통끝에 산도가 잘 열리지 않아 제왕절개를 하여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단식이나 나체요법은 못하였구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출산후 이틀동안 분유를 먹여서 인공젖꼭지에 익숙해진 아기가 저의 젖꼭지를 물지 못하고 물리면 자꾸 울어서 유축기로 짜서 젖병에 담아 모유를 수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젖병에 담아서 먹이는 건 오래가지 못한다고 하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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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모유보관랩이 있긴 합니다.
냉장은 일주일 냉동은 3개월까지 괜찮다고도 하는데..
하지만... 계속 젖을 물려서 먹이는 것이 최고로 좋아요.
저희 아기도 병원에서 인공 젖꼭지를 빨았어도 그 이후로 젖만
물렸더니 이제는 인공젖꼭지는 못 빨아요.
그리고 그것도 안되면 젖꼭지에 인공 젖꼭지 같은 것을 대고 먹이는
것이는 것이 있는데.. 이름을 잘 몰라서요..
유두가 작은 경우 실리콘같이 생긴 젖꼭진데.. 가슴에 대는 거였어요.
그걸 대니까 아가가 인공 젖꼭지지지만 엄마 젖을 바로 먹는거라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그거보고.. 참 신기한 것도 다 있다 생각했는데
유아용품 전문점에 가서 찾아보세요. 소독해서 계속 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무조건 모유수유가 좋으니 연습하시는 것이 제일 좋아요.
아가가 좀 울더라고 계속 빨리면 아직 어린 아가니까 적응할거에요.
젖꼭지를 물리는데 아기가 힘들어하고 너무 울리는것 같아 그냥 젖병을 물리거든요.
그리고 젖을 먹고난 다음 아기가 자주 딸국질을 하는데 그건 왜 그런거죠? 보리차물을 조금 먹여도 계속 하다 어느 순간엔 멎어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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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국질 많이 하면 힘드니까.. 멈출 수 있게 해 주세요.
젖 먹고 난 다음에 딸국질을 하는 건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갑자기 체온의 변화를 느끼면 딸국질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소변을 누거나, 발이 차거나 하면 딸국질을 하는데..
젖을 먹이고 충분히 트름을 시키면 딸국질을 안 하지 않을까요?
우리 아가는.. 트름하다가 잘 안나오면 그 뒤로 딸국질을 하는 경우는
있었어요. 보리차를 먹이던 젖을 물리던 그러면 금방 멈추니까 그냥 두지 마세요. 어른도 딸국질하는 거 힘들잖아요.
그리고 오늘 탯줄이 떨어졌는데 배꼽은 어떻게 소독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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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 떨어지기 전에 소독약으로 소독하셨었죠?
그 뒤로는 깨끗하게 아물때까진 똑같이 소독했었구요.
그 뒤론 목욕후에 물기를 닦아주고.. 혹시.. 진무르지는 않나 관찰하세요.
다 아물면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수수팥떡 먹거리 중 감잎차나 산야초효소는 지금부터 먹여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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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하는 아가는 엄마의 먹거리가 중요합니다.
엄마가 드시면 되니까.. 아직 아가에게 직접 주지 않아도 돼요.
엄마가 많이 드세요.
마지막 한가지는 밤에 잘때 저희는 가습기를 켜고 잤거든요 조금 건조한것 같아서요 그런데 아기와 같이 잘때도 가습기를 켜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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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신 직접 아가쪽을 향하게 하지 말구요..
반대편으로 해 놓고 주무세요.
항상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야 아가가 건강하답니다.
특히 지금은 환절기니까.. 감기조심하시구요.
습도가 잘 안 맞으면 아가들이 코가 막히더라구요.
저희 아가도 2달됐을 때 코가 자주 막혀서 고생했는데..
숨을 못 쉬니까.. 젖을 먹을때도 짜증을 내고 그랬어요.
춥다고 너무 꼭 닫고 사시지 마시고, 하루에 두번정도는 환기 시키고,
아기 있는 곳은 청결하게.. 적당한 습도를 유지한다면
크게 아픈 곳없이 건강하게 자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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