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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 좀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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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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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ook(신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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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14 오전 12:5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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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8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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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으로 먹거리를 바꾸면서 락티케어 로션과 아토팜 로션 바르던 것을 중지하고 감잎차 유제를 만들어 발라주기 시작한지 2주가 거의 되어갑니다.
풍욕은 1회부터 차차 늘려 오늘은 4회. 6일째고요.
냉온욕은 오늘부터 시작했어요.
감잎차 먹이면서 죽염수 수시로 톡톡, 감잎차 우린물로 목욕시키고 있어요.
큰아이는 5살. 생후 2개월째부터 아토피가 시작되어 3년이 넘었고요.
작은아이는 침을 흘리는 시기부터 턱이랑 가슴이 그러다가 괜찮아지더니 17개월째 모유 끊으면서 3번 연속 고열에 시달리더니 어깨, 등,사타구니 등에 도돌이가 나오더군요.
그때(올 6월)부터 자연건강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락티케어, 아토팜 로션 바르던 것을 서서히 끊어야 하는데 더이상 락티케어가 듣지를 않길래 단번에 끊어버린것이 아이를 너무도 고통스럽게 만드나봅니다.
엉덩이,손,발만 군데군데 빨갛던 것이 지금은 엄청 가려워하고 엉덩이가 빈틈이 없을 정도, 손발은 여기저기 상처가 있습니다.
명현이 오는지 등이랑 배 군데군데 벌레물린것처럼 끝은 고름이 약간 있는것도 같은 것이 나오네요.
작은 아이는 아토피가 심하지 않았는데도 아토팜로션과 아토팜 바디워시를 쓴 것이 화근이었나봅니다.
아토팜 로션을 끊고 감잎차 유제를 발라주면서 여기저기 벌레 물린것처럼 돋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하얗게 일어나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작은아이는 아직 풍욕,냉온욕은 하지않고 먹는것만 조절하고 감잎차 먹이고 감잎차 유제 발라주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좋아질수 있는지 아님 풍욕과 냉온욕도 같이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새벽에는 둘이 번갈아 가며 깨어 가렵다고 우는 통에 잠도 제대로 못자지만, 넉넉잡고 1년만 고생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피부를 갖게 해줄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생깁니다.
신랑은 일 관계로 멀리 있고 친정과 시댁이 다 멀어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없이 혼자 하려니까 그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
밖에 나가면 친구들이 과자랑 사탕, 껌, 음료수, 빵 등을 거의 달고 사니까 그것을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저 사이에서도 많이 힘드네요.
그리고 풍욕하면서도 많이 가려워하는데 그때도 죽염수 톡톡해줘도 되나요?
염증이 심한데는 마그밀 유제 발라주고있는데 만드는 방법좀 자세히 좀 가르쳐주세요.
이게 바르면 원래 아픈지 제가 뭘 잘못했는지 큰아이가 많이 아파합니다.
저는 남양주시 오남에 사는데요. 혹시 이쪽에 거주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서로 힘이 되어줄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럼 답변 부탁드리고요. 다음에 또 글 올리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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