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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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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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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서울 모임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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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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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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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08 오후 11:4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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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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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횟수를 거듭하면서 식구들 모임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 달에 한번을 보면서도 금방 본 듯하고 한 달을 건너 띄면
일년을 안본 것 같고 그러네요. 가족 같은 느낌도 드는 거 같아요.
이번 모임도 송은욱님의 집에서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사람들이 많이 안 올 것 같은 건 ,,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인거 같아요.
우린 그 빗속을 뚫고 다 만나잖아요.
누군가 비 오는 데도 모임이 이루어지는 것인지 묻는데
저흰 태풍이 불어도 만난 거 같아요. 그렇죠??
송은욱님의 준희는 지난번에 젖을 끊으려고 고생을 하는거
같더니 다시 젖을 잘 먹고 있네요..
사실 젖을 끊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승우를 보세요,
지금도 한번만 먹자며 눈을 깜빡여 가면서 먹어보자고 달려드는데..
결국엔 애틋하게 젖을 달라고 손을 모으고 쳐다보는 모습을 보면서
은욱님이 진 것 같아요. 이래서 부모인거 같죠?
아기 둘 데리고 사람을 맞는 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맛있는 반찬에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나서야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힘드셨을 텐데.. 애 많이 쓰셨어요.
한옥랑님의 주원이는 이젠 젖먹이 아기가 아닙니다.
어쩜 그렇게 많이 컷는지.. 투실투실한 다리를 보노라면 ..
승우는 그럴때가 없었거든요.
옥랑님 주변에 주원이보다 더 통통한 아이를 보고선 주원이가
야윈 아이 같다는 말에 저희가 다 눈 총 쏘았답니다.
이지희님의 반디는 보면 볼수록 좋아지고 있는데요.
반디의 보조개를 보면 정말 저도 그 속에 쏘옥 빠질 거 같아요.
지금도 이쁜데 크면 얼마나 이쁠까??
승우가 귀찮다고 반디를 밀고 장난도 많이 쳤는데..
제가 승우한테 교육을 단단히 했습니다.
넌 지금부터 여자아이들한테 잘 보여야 된다고요.
알았다고는 했는데,, 어떨런지는 담 모임에서 알 수 있겠죠?
하지은님의 동수는 오기 싫다고 오자마자 엄마집에 가자고
얼마나 울어 제끼는지..
지은님이 동수를 하루 이틀 키운게 아닌지라 금방 적응이 되더만요.
짜아식 진작 그럴 거 덜 힘들게 바로 접수하지..
그러더니 밥을 얼마나 잘 먹고 노는지..
오늘은 개구쟁이 모습을 덜 보여준 거 같네요.
유현영님의 지호는 자랑을 해야 될 거 같아요.
모임에 합류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씩씩하게 모임에 나오고,
남편이 수술해서 누워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나오는 열의를 보면 아무리 끔찍한 아토피라고 해도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호가 정말 많이 깨끗해 졌는데
현영님 말씀으로는 더 많이 깨끗해 졌었다고 하네요.
저희가 봐선 지금도 상태가 좋긴 한데..
몇일전에 뷔페에 가서 밥을 먹어야 될 상황이라서
나름대로 골라 먹었는데도
지호가 굉장히 안 좋아 졌다고 하네요.
정말 먹거리가 중요함을 느낍니다.
김혜경님의 창하는 엄마가 시골로 가기로 결심을 했답니다.
유난히도 많이 힘들어 하면서 많이 울었는데..
시골의 맑은 공기를 쏘이면서 창하가
정말 건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모임에 유일한 시인인 소월이는 얼마나 이뻐졌는지 모른 답니다.
이유진님의 김소월 다 아시죠?
처음 도돌이는 다 어디 갔는지 제가 한참을 찾아 보았답니다.
그래서 더 이뻐 보이는 건지..통통하게 젖살이
올라오고 있는데 어쩜 그렇게 이뻐 보이는지..
라선희님의 박홍규..젖을 끊기 위해 시댁에 맞겨졌다고 했었죠?
끊는 것엔 성공을 한 거 같아요.
녀석이 어쩜 그렇게 콩을 잘 먹는지..먹을 줄 아는 아이 같더라구요..
얼굴이 조막만한게 홍규도 화면발 받겠던데요.
작지만 다부지더라구요.
김민경님의 시원인 계속해서 룰루랄라입니다.
어쩜 그렇게 좋아 졌는지.
세삼 엄마는 위대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최은영님의 지윤이는 이번에도 참석을 못했습니다.
시아버님이 많이 아파서 병원을 모시고 다니느라 참석을 못 했네요.
은영님!! 시아버님이 빨리 쾌유하시길 회원 모두 기도 할께요.
박은아님의 아영을 몇 달만에 보았네요.
승우와 같이 네 살인데 어쩜 그렇게 누나 같은지..
전 조금 전 까지만 해도 누나 인 줄 알았다니까요..
어린이집에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다른 아이들 먹는 것에 관심도 없다니..
정말 똑똑 하죠??
승우는요 매너라는게 이런 거다를 보여 주는 거 같아요.
지가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한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인사도 하고
잘못된 것은 시정하라고 말도 하구요.
하루하루 장난끼가 늘어 가는 거 같아요.
오늘 집에 가기 싫다고 얼마나 버둥대던지..
집에 와선 다시 준희네 집에 놀러 가자고 조르고
잠자기 싫다고 울다 잠들었네요.
요즘에 감기로 열날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이 얘기 해주신 사혈의 자리도 짚어 보았구요.
그리구 잡곡밥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에 대한 얘기도 했구요.
음식을 하는 방법에 따라 음식의 성질도 많이 달라 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달에 냉온욕 번개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집 근처에 작은 목욕탕이 있는데 처음 시작하려는 아이들도
부담이 없을 거 같아요.
다 담주에 번개 공지 때릴 테니 잘 보세요.^^*
다음달은 휴가도 있고 너무 더워서 한달 쉬고
9월9일 목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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