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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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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처음 관장을 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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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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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home(강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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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07 오후 8:2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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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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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개월의 아기가 일주일간 변을 못보고
변기가 느껴질때마다 너무 아파하여
관장을 시켜주었습니다.
처음이라 겁이 많이 나고 잘하고 있는건지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과감히...
아기를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넣고 좀 이완을 시켜준후
준비한 관장액(마그밀+소금+생수)을 관장기로 투입하였습니다.
오일을 관장기와 항문에 묻히고 하는 관장기는 쑥 잘들어갔는데
이미 항문이 부어 있어서 아기는 엄청 울었습니다.
관장액이 들어가기는 하는것 같은데 , 많은 양이 밖으로 나오기도 했습
니다.(이렇게 나오면 안되는 건지?)
한 400ml정도의 관장액을 준비했지만 얼마 넣지 않고 중단했습니다.(아기가 울어서)
그리고 다시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있다가 노르스름한 갈색 덩어리 똥 두 덩어리가 물에 떨
어 졌습니다.
그리고는
옷입히고 젖을 주었더니 먹고는 웃으면서 잘 놀다가 잤습니다.
2시간쯤 자고 나서 일어나더니
다시 아주 짙은 검초록색의 무른 똥을 엄청 많이 누었습니다.
아직 항문이 덜 가라앉아 아픈지 조금 울기는 했지만
이로서
7일간의 변비는 끝난것 같습니다. 휴~
다시한번 평소에 물과 감잎차를 많이 먹어야겠다고 반성했습니다.
.......
제가 관장을 잘 시킨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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