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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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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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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잘 끝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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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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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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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7 오후 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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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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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보식이 남았지만 내 자신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보식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무게는 5.5키로 줄었고 역시 안 먹으니 피부는 좀 좋아지네요.
먹으면 다시 나빠지겠지만서도...현재는 그냥 행복합니다.
15일부터 생채식팀이 짜여진다니 저도 참석해볼랍니다.
그래서 제1보식을 다음 일요일까지 8일간 하려구요.
참 어제 40분합장수행도 참 좋았습니다.
제가 의지가 별로 강한편이 아닌데 그걸 견뎠다는 거 아닙니까...
100일생채식 마치면 아토피와도 이별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나저나 남동생이 너무 힘든 명현을 겪고 있어서 보기에 안스럽습니다.
동생은 한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먹고나서 5일정도 후부터 엄청난 명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동생은 저보다 훨씬 의지가 강해서 될 수 있으면 몸에 손을 안 대는데도 지금 피부가 너무 약해져서 살짝만 스쳐도 진물난다고 괴로워합니다.
목욕하기가 두렵고 안하면 건조하고 진물나고...
어제는 울뻔 했다고 하는데 마음이 어찌나 아프던지...
그렇게 의지가 강한 아이가 그런 말을 하니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요즘 전 힘들다는 소리도 못합니다.
단식기간에도 남동생 밥챙겨주고 녹즙에 두유, 죽염수 만들어주고 했습니다.
동생이 많이 물어보는데 정말 해줄 얘기가 없네요.
그저 시간이 지나야한다...참아라...
그런 얘기밖에.
동생의 명현도 빨리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희 어머니는 웃음을 잃으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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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2003-09-08):
보식 잘하시기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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