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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의 느긋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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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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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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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6 오전 9: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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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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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울때 엄마의 마음은
늘 그렇죠. 조금만 문제 생겨도 마음이 무겁고 급해지고
걱정되고.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용혁이 키울때 울기도 많이 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럴 때 일수록 엄마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느긋하게 마음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 것은 용혁이가
훌쩍 커버린 뒤였습니다.
그래서 둘째를 키울땐 정말 느긋하게 키웠죠...
그랬더니 아이도 안정되고 잘 자라고.
의사들이 지켜보자고한다면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도 좋겠지만
엄마가 이렇게 걱정이 된다면
저는 조금 큰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보면 어떨까합니다.
다니던 병원에 가서 소견서를 끊어
가면 되는데
큰 문제는 없으리라 믿고
그래도 엄마가 이토록 불안해하고 있으니까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괞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만에 하나
열로 인한 후유증이 잠시 온것이라도
빨리 알아내면
그만큼 더큰 후유증을 막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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