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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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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새집증후군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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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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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opmam(윤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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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07 오후 1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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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3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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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사모회원 여러분..
우연히 계시판을 검색해 보니, 천연벽지에 관한 궁금증과
자료요청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관리자님께서 누구 아는사람 답변좀 해 달라고 하셨으나,
아무도 답변을 하지 않으셨더군요.
그래서 제가 답변을 올릴까 합니다.
우선, 저는 어떤분이 쓰셨던대로 SBS에서 방송된 천연벽지 를 만드는 (주)에덴바이오벽지의 기획팀장 윤용식이라고 합니다. 제가 그 회사직원이라 해서 결코 저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만 이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아토피,비염,천식,원인모를 두통등 대다수의 환경성질환을 일으키는 “새집증후군”은 일본의 와세다대학의 다나베교수에 의하여 병을주는집(Sick House Syndrome:SHS)이라는 개념으로 맨처음 사회 이슈화되었습니다. 다나베교수의 논문에 의하자면, 인간이 1일 섭취하는 여러가지 물질량중 현대인들이 건강을 위해서 크게 신경쓰는 물이나 음식류등은 각각 7%내지 8%에 불과하나 폐에 흡수되어 혈액속으로 그대로 용해되어지는 공기는 (특히 실내공기는) 무려 58%에 달한다는 통계자료를 통하여 ,대다수의 환경병들은 실내공기에 포함되어진 유해한 환경호르몬에 의하여 발생하며,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개선시키면 환경질환으로부터 안전할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환경부 및 각 시민단체 ,의학계, 연구단체등의 조사에 따르면 일명”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실내환경의 주원인 물질로는 대표적인 신경장애 및 발암물질인 PVC,포름알데히드등과 벤젠,톨루엔,자일렌등의 치명적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 규명되어 졌는데, 이 물질들의 대부분은 시멘트나 라텍스등 기존에 알려진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재에서 40% 벽지에서 40% 정도 나머지는 가구나 부분마감재 등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공인된 연구결과가 보고되어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동안 알려진대로 시멘트독(시멘트는 타공후 1년6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 입주하게 되므로 완전건조상태임) 이 인체에 해로운 것이 아니라, 벽지와 장판이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임이 밝혀진 것입니다.
제12회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하여 “새집증후군”에 관한 연구로 금메달을 수상한 경기과학고의 김정우,이준희 군의 연구결과를 보면 더욱 극명하게 보여집니다. 내용을 보자면 일반실크벽지를 바른 집에서는 WHO의 기준치의 7배가 넘는 VOCs가 검출되었고, 아예 벽지를 바르지 않고 시멘트벽면상태의 집에서는 기준치의 1.6배의 VOCs가 에덴바이오벽지의 천연벽지를 바른 집에서는 기준치에 미달되는 극소량의 VOCs가 검출되어짐으로써,
천연벽지가 아니라면 ,일반 실크벽지를 바른 상태에서 사는 것 보다는 ,차라리 그냥 시멘트벽 상태의 집에서 사시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결과를 도출해 낸것입니다.
왜 이런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벽지 및 바닥재의 생산과정과 성분을 아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흔히들 외관 및 시공성이 우수하여 많이들 선택하시는 실크벽지는 종이위에 PVC를 도포하여 실크 같은 느낌을 내는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PVC는 환경질환의 주원인이므로 당연히 6,7년간 그 넓은 벽면과 천장에서 독가스가 뿜어나올수 밖에 없지요. 또한 합지벽지는 종이 2장을 붙여서 무니를 내는 것인데, 종이를 배접할 때 포름알데히드가 주원료인 접착제를 사용하므로 이 역시 독벽지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종이벽지라고 해도 표면에 유독성 잉크로 프린트를 해서 모양을 내다보니, 이역시 VOCs가 뿜어져 나올수 밖에 없겠지요….
장판은 아예 원료가 PVC등이므로 두말할 나위 없겠고요.
반면 천연벽지라는 것은 환경오염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천연성분, 즉 소나무목분,황토,옥,조개껍데기,쑥,녹차,향나무 등의 재료를 곱게갈아서 천연돌가루로 색을 내고 종이위에 천연고착제로 그대로 붙입니다. 이것을 붙이는 기술이 하도 어려워서 저희 에덴바이오벽지만이 특허기술을 보유한것이고요, 따라서 진짜 천연벽지는 에덴 이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에덴벽지자체로는 VOCs가 당연히 나올리가 없겠고요, 기능성 천연재료의 효능으로 타 유해요소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독가스 등 또한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인쇄된 타 벽지와는 약간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이지요. 이것은 모두 국가공인기관에서 시험한 결과이므로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그 근거를 여기에 올리면 제품홍보가 되므로 자제하겠습니다. 연락주시면 시험성적서는 언제든지 보실수 있습니다.(031-445-3106)
장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 이번엔 새집증후군 해소법을 거론하겠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베이크아웃(Baked-Out)이라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새집이나 집수리한후 보일러를 최고로 때면서 VOCs를 한꺼번에 왕창 나오게 만들면서 환기를 자주 하라는 것인데요..
실험결과 베이크아웃을 실행하면 확실히 효과는 있으나, 6,7년동안 나오게 될 독소가 한꺼번에 몰려나와 베이크아웃 실행시 최초 1,2년간은 VOCs발생량이 거의 치명적인 수준인 수십배에 이르게 됨으로, 더 위험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광촉매와 같은 요법등도 많이 홍보하고 있으나, 검증결과 실효성 없음이 판명되었습니다.
말그대로 광촉매는 태양광등의 강한 빛이 비추는 장소에서만 제 효과를 발휘하는데, 여러분 실내를 둘러보십시오. 그렇게 강한 빛이 도대체 어디에 들게 됩니까…
다음은 천연벽지 시공후 아토피,천식,비염등의 질환이 정말 좋아졌는가 하는 점입니다.
결론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에덴의 천연벽지가 무슨 특별한 약효가 있어서 이와 같은 질환들을 완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병의 근원인 VOCs로 가득한 환경을 개선시켜 줌으로써 스스로 낫게 만드는 것입니다.
TV에 소개된 사례로 증명되기도 하였고, 에덴의 천연벽지발명자인 대표이사 스스로가 아토피로 고생하시다가, 발명하게 되었고 고치셨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제 제품에 대하여 소개를 하여야 하나, 자제하겠습니다.
결코 홍보를 하기 위한 글만은 아니라는 것 때문입니다. 저도 역시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입장에서 새집증후군에 대하여 제대로 아시고 주변에 알려주셔서, 이의 해소를 위하여 쓸데없는 낭비와 고생들을 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덴바이오벽지 기획팀장 윤용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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