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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일신조산원(배꼽과탯줄)에 대해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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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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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R0915(최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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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31 오후 10:3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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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65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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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두번하고 셋째를 자연분만하고 싶어 조산원을 찾았던 산모의
맘을 모두 이해한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저역시 두아이의 맘으로 가슴이
넘 아프군요.
그렇지만 두아이를 제왕절개후 낙태수술의 경험이 여러번 있던상태에서
자연분만은 위험할수 있으니 아기 아빠에게 서란희원장께서 병원으로
갈것을 권했고. 또한 서란희원장의 환자가 아니고 그건물 위층에 있는 가정분만 조산사(일신과는 무관한 사람이라 함)의 환자였다는 사실의
내용은 왜 글속에 없었는지 의문이군요.
그리구, 제왕절개한 부위가 터진것이 아니라 만삭이 되어가면서
낙태수술로 인해 헐고 얇아진 자궁의 윗부분이 터진것이라 하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낙태수술은 쉽게 표현해서 자궁을 긁는 수술
이라 잘못하면 자궁파열이 되거나 헐게되거나 습관성 유산도 생긴다고
합니다.)
윗글에 더 보충한다면 가정분만사(사고낸 조산사)는 일신의 직원이나
조산사가 아니라 단지 위층을 빌려 교육하고 일신의 홈페이지를 빌려
홍보하며 독단적으로 가정분만을 하는 조산사라는군요. 일신의 서란희
원장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제천분은 거리가 멀어 가정
분만사가 갈수없어 일신에 부탁해서 원장님이 어쩔수 없이 진찰하게
된것이고 분만당일에도 원장님은 병원으로 갈것을 권했고 선택한것은
아기의 아빠라고 하더군요. 글구 원장님은 일신의 산모가 아니고 가정
분만사의 산모라 그분께 인계하고 볼일을 보러 나가셨다고 합니다.
만약 일신의 환자였다면 원장님은 그렇게 무모하게 일신까지 오게하지
않았고 또, 온 산모라도 꼭 병원에 보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고를
했음에도 가지않는 선택을 하는것은 보호자와 산모 당사자가 하는 것이겠지요.
누구나 피해를 보게되면 자신이 유리한 말만하고 왜곡하기 마련이지요.
저역시 안좋은 상황이 되면 그럴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한쪽말만 일방적으로 글을 올린것을 보고 다른쪽 말을 안할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뉴스를 보며 의문이 생겼고 또한 이곳에 있는 글을 보면서 맘아프고
조산원에 대한 믿음에 흘들림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일신에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른분도 저처럼 조산원에 대해 의구심이 생겼다면 고민
하지 말고 직접알아 보심이 어떨지요.... 아기의 출산을 앞둔 산모라면
저처럼 많은 고민이 있을것이라 생각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몇 달 있으면 출산을 하거든요. 전 결심이 이제 섰어요.
다른 산모님도 결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글을 읽으신 모든 산모님, 모두모두 예쁜 아기 건강하게 출산하시기
바랍니다.
아! 글구요,
제왕절개한 산모가 자연분만하는것은 어렵다는 말은 잘못된것이라는
뉴스가 있었다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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