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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도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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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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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rt(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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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14 오전 10: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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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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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그냥 그럴 수도 있다..는 말 뿐이지요.
당사자는 무지 괴로운데..그죠?
저는 피부과는 가지 않고, 죽염으로 샤워할때 살살 발라주면서 가려움증을 달랬습니다. 물론 그때뿐 이지만요. 달리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산달 들어서면서 허벅지 주위부터 시작된 두드러기가 점점 심해져 아가 낳을 때에는 온몸에 퍼진 상태였습니다. 얼굴 손 발 빼고. 허벅지와, 배, 옆구리가 무척 심했죠. 산부인과에서는 아기 낳고 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를 봤으니까, 그러고 나서 피부과를 가자고 해서 참고,참고, 또 참았습니다.
정말 아기 낳고 한달인가 후에 괜찮아졌구요, 예쁘고 신기한 아기얼굴보느라, 또 젖먹이다 보니 병원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어느새 가라 앉은 걸 알았죠.
근데, 그 두드러기가 올라왔던 자리가 자국이 남았어요. 예쁜 아가를 얻은 값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증상이 없고요- 전 전혀 알레르기를 모르고 살아 왔었는데.. 지금은 아기가 28개월인데요, 아토피 증상이 있어요. 심한 상태는 아니라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허벅지와 볼에 도돌이가 올라왔다, 가라앉았다 하고 있거든요. 꼭 내 허벅지에 올라오기 시작했던 그것과 같아 보여서 피부과에 데리고 갔었죠. 백일 전으로 기억해요. 병원서는
아토피인지 아닌지는 더 있어봐야 한다고만 했죠. 약을 주던데, 두번 바르다가, 스테로이드제제인걸 생각해내고 그냥 버렸죠.
위와 같은 과정이 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우이신거 같아 적어보았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전 임심중에 매운것과 육류고기등 입맛이 닿는 건
그냥 해먹었는데, 아가에겐 좋지않았죠.(떡복이 엄청 만들어 먹었죠^^) 아가아빠도 인스턴트광이라고 볼 수 있죠. 그나마 제가 인스턴트 음식을 싫어하고 평소 시골음식을 좋아해서 이만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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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엄격한 먹거리 관리를 해 보심 어떨까여.
정 간지러우면 아가를 위해 심히 긇지 마시고 살살 (으!!그러다 저는 순간순간 아주 쬐금 발작적으로-_- 긇기도 했지만,, 참는게.. ) 간질러 주시면서 순산날을 기다리셔요.
산모와 아가 모두 건강한 여름 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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