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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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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명현이 진짜로 지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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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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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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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11 오전 11: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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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6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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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감염일까 의심도 해 봤는데 역시 명현이었던 것 같아요.
2차감염도 없지는 않았겠지요...하지만 어쨌든 이겨냈으니까 된거죠
자연요법 시작한지도 이제 11개월째가 되는군요.
언제쯤이나 이 가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요즘은 우울한 날이 많아요.
이러다가 안 낫는 건 아닐까...그런 생각도 들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특히 남편이...
글구 요즘 이상하게도 제 주변사람들도 아토피로 고생합니다.
남편도 무지 심해졌고 남동생도 무지무지 심해졌고...
다들 자신의 신념대로 치료중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애간장이 녹으십니다.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시더라구요.."다 내탓이다..."하시면서 얼마나 가슴아파하시는지.
빨리 나아야하는데
남편도 그렇고 친정엄마 애간장 좀 그만 녹여야하는데.
무엇보다도 17개월된 딸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엄마가 아프다고 제대로 돌보지도 못하고 다른 아가들처럼 잘해주지도 못하고...
빨리 나아서 울 딸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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