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걱정을 만드는 병원 |
|
| 이름
|
dobest(김은숙)
|
날짜 |
2003-07-27 오전 12:26:52 |
|
| 조회수 |
1209 |
파일
|
-
|
|
너무 멀다는 주위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연분만과 모자병실 원칙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소문때문인지 많은 산모들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없어서 불만이었지만 감수해야겠지요.
지금 31주째 산모입니다. 체중은 6.5킬로 늘었는데 이사 등등으로 무리를 했더니 1킬로가 빠졌네요.
초음파 검진 후 담당의사 말씀이, 머리는 정상크기인데 다리는 29주 크기이고(다리가 아주 짧아요 라고 강조를 하시면서), 또 다른 부분은 27주이고 등등. 근심걱정을 만들어 주시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입맛이 없어서 매일 매일 애기 생각하면서 먹는 것이 힘든 상황에, 1.5킬로 정상체중보다 조금 적은 1.3킬로 라는 이야기에 아이에게 얼마나 미안하고 죄스러운 생각이 들던지요.
그래서 병원이 근심걱정과 병을 만드는 곳이라는 생각을 문득하게 되었습니다.
그저께부터 오로지 먹는 일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입맛이 없는 걸까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