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지금부터라도.... |
|
| 이름
|
asamo(관리자)
|
날짜 |
2004-05-07 오후 1:21:16 |
|
| 조회수 |
743 |
파일
|
-
|
|
아토피 아이들의 경우 여러 음식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음식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가능한한 늦게 시작하길(6개월 이후정도) 권합니다. 수수팥떡 뿐만이 아니라 병원 등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하지만 그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목을 가누기 시작할 무렵부터 과즙이나 채소즙도 조심스럽게 먹여보고, 아이가 입맛을 다시고 먹는 것을 쳐다보며 손짓하고 하면 그때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라고 합니다.
아이마다 먹는 것에 반응하는 시기가 다 다르고, 소화력도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4~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하는 것도 대략 그 무렵에 내 아이에 맞게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이유식을 시작하셨다면 아기가 잘 소화시키는지 변을 체크하면서 조금씩 양을 늘려주세요.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채소도 다져넣어 푹 끓여 주시고요....
아기 몸무게가 준 것은 아이가 먹는 양도 적고, 또 이제 뒤집고, 기고 한다면 운동량이 늘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잘 챙겨 먹여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녹즙도 짜 먹이면 좋고요. 처음에는 생수에 1:1로 희석해 먹이고, 아이가 잘 먹고 변도 괜찮으면 서서히 생수양을 줄여 원액을 먹이시면 됩니다.
오곡미음만 먹이지 마시고요,
엄마젖은 여전히 좋은 먹거리니까 엄마가 깨끗한 음식 드시면서 젖 먹이시고, 오곡미음도 먹이세요.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당근, 호박, 무, 감자 등 채소도 다져 넣으시고, 아토피 반응이 심하지 않다면 잣을 몇 알 갈아 넣고 죽을 쑤어 주어도 좋고요,,, 이유식이 익숙해지면 감자, 고구마, 단호박 등도 삶아주시고, 다양한 제철 과일도 갈아 주시고요.
이유식 후기에는 진밥 정도나 된 죽정도로 쑤어 먹이는데요,
아이가 밥을 먹으려면 씹는 훈련도 해야하니 그때는 쌀을 불려 죽을 끓이다가 오곡가루를 넣어 같이 끓여 먹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이면 더욱 맛있겠지요.
자연요법을 원칙을 지켜 충실히 하는 것이 좋긴하지만, 그것은 원칙대로 할 만한 체력을 가지고 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기준은 늘 나, 그리고 내 아이 입니다.
아이는 백이면 백 다 다르고 아이마다 체력, 소화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늘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가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먹거리이고,
식습관, 생활습관이기 때문에 남편분이 함께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남편이 동의하지 않으면 식단을 바꾸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잡곡밥, 생채소, 생수, 감잎차 챙겨드시길 권하는데, 가족중 누가 반대하면 잡곡밥 먹는 것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같이 책을 읽어보시고 동의되는 만큼만 조금씩 천천히 하세요.
예를 들어 잡곡밥을 싫어 한다면 흰쌀에 부담이 적은 조, 콩 정도만 조금씩 넣어 익숙해질때까지 그렇게 드시는 거지요.... 그러다 합의가 되는만큼 늘리는 식으로.... 풍욕이나 냉온욕도 마찬가지고요...
선식이나 미숫가루는 까끌까끌하고 흔히 생목오른다고 표현하는데,,, 목에 걸릴 수 있으니 돌 지나서 먹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도 물론 밥을 잘 먹도록하고 간식으로 조금씩 먹이는 것입니다.
저희는 아기들에게 생식 먹는 것을 권하지는 않고요,
엄마젖 잘먹고, 미음이나 죽 끓여 먹이고, 세상의 새로운 맛, 새로운 음식들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먹이고 접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