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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명현과 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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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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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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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11 오전 11:3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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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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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이라는 말이 워낙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어떤 순간 생각하면 이현령비현령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약을 많이 쓰다가 끊으면서 오는 리비운드현상도 사실
일종의 명현으로 이해되기도 하니까요.
알러지 질환과 관련해 명현은
크게 두가지로 이해가 됩니다.
우선 먼저 겪는 것은
약을 많이 쓴 경우 약을 줄이면서 나타나는
리바운드 현상이 있습니다.
약으로억제되었던 증상이
드러나는 과정입니다.
다음으로 약을 쓰지 않았더라도
아토피가 나타나면
현대의학적 처치로 증상을 억제하지 않으면
아토피 증상은 심해져 갑니다.
이게 동의학적 개념에서 병이 성하는 과정으로 이해됩니다.
이때 몸이 튼튼하여 이겨내면..다시 말해 자연치유력이 강하면
몸속에 들어온 혹은 몸자체의 이상을 치유하는 과정의
힘든 '증상'들을 이겨내고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거지요.
이럴때 질병의 증상이 '성하는' 즉 '심해지는' 과정을 자연요법은
'명현'이라 합니다.
그러면 풍욕이나 냉온욕 생채식은 어떤 역할을 하느냐면요.
몸이 정상화되려는 기제를 도와줍니다.
그러니까
그대로 놓아두면 2달정도 걸려 심해질 증상이
자연요법을 하면 1달정도로 앞당겨 심해지는 거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명현을 겪는 과정에서
증상이 심해지고
그러면 아이들이 긁기도 하면서
아무리 조심해도
감염을 완전히 막을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 죽염수 소독도 하고
엽록소유제도 확실히 잘 만들어 발라주고
하지만 100%는 막을 수 없으니
진물이 나올때 진균이 감염될 수도있고
혹시 이 과정에서 다른 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피부병을 일으키게 되는 거랍니다.
이럴때 아이들은
방치하면
자연치유력이 약하니까
고생할 수 있으니
병원치료를 병행해야하구요.
어른은
몸상태를 보아
자연요법을 좀더 철저히 하여 이겨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몸상태이지요...
그래서
이럴땐 죽염수 소독 확실히 해주고 풍욕회수를 건강히 허락하면 좀
늘리고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몸상태를 스스로 잘 점검하여 결정하셔야 합니다.
평택에 연락하면
좋은 죽염수가 있어요.
그 죽염수를 구해서
물에 희석하여 눈에 넣어주면
안질은 금방 낫던걸요.
우리 남편이 지난주에 눈병 앓았는데
음식 조심하고
죽염수 매일 넣어주니까 3,4일만에 좋아지던걸요...
아이와 접촉할땐 장갑끼고 하던지..무언가 대책이 필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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