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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궁이 헐어있고 분비물과 가려움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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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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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caca(오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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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05 오전 4:3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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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1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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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출산한지 돌이 다되어가네요.
첫째는 제왕절개, 둘째는 자연분만
출산후 8개월정도부터 밑의 가려움과 분비물로 하루에도 속옷을 2~3번 갈아입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첫째때는 없었던 증상입니다.
산부인과 진찰결과 자궁이 많이 헐어있고(하얗게) 전기치료로 하여 한겹 벗겨내고(지진다고 하더군요) 새살이 돋을때까지 두어달 기다리는 방법이 있다고하더군요.(모르는 여산부인과의사 말씀)
헌데 이방법을 쓰면 다음출산시 자궁이 잘 열리지않을 우려가 있어
보통 더이상 출산을 하지않을분들에게 권한다고 하더군요.
자궁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대해 여쭸더니,
그렇게 쉽게 전이되진않는다고 하십니다.(친분있는 여산부인과의사 말씀)
제가 자식욕심이 좀 많은지라 하나를 더 생각하고 있거든요.
첫째 낳고도 자궁암검사시 사진을 보니 그때도 꽤 헐어있었거든요.
아마 둘째낳고 더 부위가 넓어진것 같고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가려움이나 분비물증상은 계속될거라 하네요.
현재는 간단한 약물치료로 증상이 많이 완화되어 가려움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 세째낳을때까지 유보해야겠다 잠정결론을 내려놓고보니
이런 경우도 자연요법이 도움이 될것같아 여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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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옥(200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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