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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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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변비인 듯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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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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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nim(최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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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22 오후 8: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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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0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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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밤 10시 30분경 출산을 했습니다.
답십리 일신조산원에서 아주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어요.
100분 나체요법도 하고 태변도 다 보고
지금은 열심히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요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아이를 낳기 전 진통이 올 때부터 토악질을 무지 심하게 했어요. 아이를 낳고도 그게 멈추지 않아서 먹은 게 없는데도 계속 토했거든요. 원장 선생님 말씀은 제가 입덧이 심했었는데, 아이를 출산하고도 그 호르몬의 영향으로 입덧 기간과 같은 증세를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속에 든 것 없이 토악질을 해댔더니 식도를 다친 듯하구요 그래서 만 하루 반 동안 물을 조금 먹은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그것도 좀 누워 있으면 자꾸만 위로 올라와서 억지로 억지로 앉아서 버텨야만 게워내지 않는데.. 몸이 힘드니까 그것도 무지 힘듭니다.
오늘 아침부터 밥 한 수저씩을 미역국물에 말아 천천히 씹어먹는데...
그보다는 아이를 출산한 후 한번도 대변을 보지 못한 게 맘에 걸리네요.
어느 책에서 보니까 엄마가 변비면 아이가 모유를 토한다고 하던데..
그것도 좀 걱정이 되고요...
어떻게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에 나온 방법대로 관장을 해도 될지 해서요. 아직 몸이 제대로 밥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관장을 해도 될지, 아님 시간이 지나 몸이 제대로 돌아오면 그땐 변비가 낳는 것인지..
아는 게 없으니 걱정 또 걱정이네요.
이런 몸으로 또 한약을 지어먹어도 되는지..
답변을 들을 수 있을지요?...
걱정 많은 엄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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