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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ㅠㅠ 비와함께 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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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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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ffy(장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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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9 오전 11:5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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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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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이곳 광주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답니다.
오늘은 지난번 혈액검사결과를 보려고 병원에 갔었습니다.
다행히도 다른데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요놈의 얼굴이.... 정확한 원인을 찾기위해서 조직검사를 하자고 하셔서 저도 답답한 마음에 어떤 피부병인지 알고 싶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아토피인지,접촉성인지,알러지인지,루프스인지,등등...
얼굴에 마취주사를 맞고 누어있는데... 왜그리 서럽고 눈물이 나던지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필요없는 검사를 하고 괜히 얼굴에 흉만 (얼굴에서 조직을 떼어내서 2바늘을 꿰맸답니다.) 남기는 건 아닌지...
병원에서 나와 계속 후회가 되면서도 아냐 원인을 알필요는 있겠지 싶기도하구요...
등에는 알러지 테스트를 잔뜩 붙이고 출근했어요.
그래도 전 검사결과만 보구요 자연요법을 할거라고 다시 다짐합니다.
어떤 피부병인든지 자연요법을 하면 이겨낼수 있겠죠?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갈팡질팡 했는데... 다시 맘을 잡고 자연요법을 하기로 한지 4일째인데, 등산도다니구요 냉온욕도 열씸히 하구... 물론 음식조절은 2달째이구요.
참! 담주 월요일까지는 운동이며 냉온욕을 못할것같네요. 등에 붙인 테스트때문에... 월요일날 병원에 와서 결과보시자구 하더라구요.
진짜로 열심히 해보려구 했는데... 또 작심삼일이 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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