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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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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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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젖이 좋은 거 누가 모른답니까?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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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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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ycoze(유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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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6-20 오후 2:2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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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0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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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채 한 달이 못 되는 초보맘입니다.
어찌나 젖양이 적은지 정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남들은 젖양이 적으면 포기도 하던데
정말 포기가 안 되네요.
이제 이론적인 이야기는 정말 도움이 안 되네요.
노력할 만큼 하고 있거든요.
2,3시간에 한 번씩 꼬박꼬박 수유하기.
젖 잘 나온다는 돼지족 우린 것.
젖 잘 나온다는 한약.
가물치 다린 물.
미역국 꼬박꼬박 2그릇씩 먹고...
처음엔 아이가 젖을 너무 잘 빨아주어 고맙기만 하더니
이제는 젖을 다 먹고나도
부족하여 이리저리 고개돌리고 입벌리고 하는 모습을 보면
맘이 아파 죽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혼합수유를 하고 있긴 하지만,
분유는 어느정도 배만 차면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괜히 애만 고생시키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모유수유한답시고, 다른 애기들 3~40분이면 든든히 먹고 푹 잘 것을
우리애기는 5~60분을 젖을 먹고, 또 10여분을 분유먹고서야 자거든요.
신랑은 분유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나도 고생, 애기도 고생이라고
이제 모유끊자고 합니다.
저도 갈등이 안 생기는 건 아닙니다만
한방울이라도 더 모유를 먹이고 싶은게 저의 심정입니다.
젖 잘 나오게 하는 방법...
정말 더 이상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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