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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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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역아를 자연분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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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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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1970(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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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1 오후 1:4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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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6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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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3.5kg의 여아를 엉덩이가 먼저 나오는 둔위분만으로 출산한 맘이예요 전 역아를 자연분만하려고 병원을 두번씩이나 바꿔가면서 주위의 걱정을 뒤로 하고 고집을 피워 조산원에서 낳았어요.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맘 고생이 많았죠.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자 정말 잠이 안오더라구요 .제가 제 고집만 피우다가 아기한테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하고요, 그러나 조산원에선 아기는 나올 시기가 되면 나온다고 걱정하지말고 예정일보다 지나서 나온 아기는 야물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조산원장님은 경험이 아주 풍부하신 분이라 믿고 맘 편하게 아기에게 대화하면서 나올때가 되었으니 준비하라고 얘기도 하고 그랬어요.그리고 나서 2주가 지나서 낳았죠. 예전에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겼을 까 원망도 많이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역아가 아니었다면 출산문화에 대해서 깊게 생각치 않았을 것이라고요.조산원에서는 출산할때 누워서 하지않고 회음절개도 하지 않고 산모가 원하는 위치에서(사실 전 약간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힘줘서 엉덩이가 나왔거든요)아기를 낳고, 낳자 마자 산모 배위에서 아기를 볼수 있게 해주고 젖도 바로 물릴수도 있고100분 나체 요법도 할수 있고, 정말 병원에서 출산하고는 전혀 다른 출산이죠.지금 임산부에게 제가 해줄수 있는 말은 출산문화만 바꾸면 출산은 무섭고 두려운게 아니라 행복한 출산이 될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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