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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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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 휴직계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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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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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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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5-29 오후 5: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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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4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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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까지 육아휴직인데 도저히 복직할 상황이 안 되어서 1년간 병가휴직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휴직신청했습니다.
표면적으로야 병가휴직이지만 사실 아기를 더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냈습니다.
앞으로 제 승진이나 경력상엔 오점이 되겠지만 아가를 위해선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도대체 직장엘 다니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저 잘했죠???
내년 복직할 때면 아가가 27개월이 됩니다.
그러면 다소 아쉽지만 공동육아도 신청했고 하니 거기에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며칠전까진 별로 안 가렵더니 또 가렵군요.
각질은 많이 줄었는데 무지 가렵습니다.
더구나 어제 아가때문에 잠을 2-3시간밖에 못 자서 더 가려운 것 같습니다.
좀 더 열심히 철저히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힘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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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경(2003-05-31):
정말 힘든 결정 하셨네요.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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