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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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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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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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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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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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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6-13 오후 5:3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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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9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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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후 몸도 많이 힘드실텐데 큰 아이가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 마음이 많이 심란하시겠어요.
하지만 큰 아이도 동생이 생겨 자기에게만 오던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이 분산된데다, 아토피로 가렵기까지 하니 많이 힘들꺼에요.
엄마가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야단치시기보다는 잘 타일러주세요. 저도 아이가 아무데다 특히 이불에 오줌 싸놓고 하면 화가 나 소리도 지르고 했는데요, 저희 엄마 말씀이 요즘에는 그래도 아이 키우기 쉽다고,,, 옛날에는 수도도 없어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썼고, 보일러도 없어 찬물로 기저귀 빨고 했다고,,,, 솜이불에 오줌 싸놓으면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기도 했다고 하시더라고요...(사실 제가 이불에 오줌을 많이 쌌거든요... 커서까지..ㅎㅎ) 그러니 어머니 생각하면서, 엄마만큼 힘들어할 큰 아이 생각하면서 마음 가라앉히고 잘 얘기해주세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서는 조리하기 쉬운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먹이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수수팥떡 회원들 특히 아토피 아이들을 엄마들 같은 경우는 어린이집을 가급적 늦게 보내거나, 가공식품을 먹이지 않는 어린이집을 보내거나, 어린이집 식단과 비슷하게 도시락을 싸보내거나 합니다.
엄마가 괜찮으시다면 당분간은 어린이집이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으면서 아이와 함께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언젠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야하고, 엄마가 보지 않는 곳에서 음식을 가려 먹고, 유혹을 뿌리쳐야 하는 것은 아이이니까요...
두유나 잣은 아이의 반응을 보아가며 조금씩 먹여보시고요, 산양유는 우유보다는 알러지 반응이 적다고는 하지만 가급적이면 먹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엄마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야 아이들도 행복한거 아시죠?
두 아이는 물론 엄마 자신을 위해서도 즐겁게 생활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몸조리가 어느정도 끝났으면 해질녁 선선한 시간에 아이들과 노래부르며 산책도하시고요, 음악도 들으시고, 종교가 있다면 기도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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