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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드뎌 예쁜 아가를 낳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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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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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mommy(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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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5-06 오전 10:5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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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3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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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오후에 그렇게 고대하던 예쁜 딸을 낳았답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 낳는 순간까진 정말 힘들고 괴로웠지만 아가가 딱 태어나는 순간은 이루 뭐라 말할 수 없는 감격 그 자체더군요.
지금은 제 옆에서 배냇짓 하며 자고 있답니다.
근데 나체요법이랑,풍욕은 하지 못했답니다. 전 경황이 없어서 남편께 주문했었는데 간호사들이 만류하더래요. 만의 하나 잘못될 수도 있다면서요. 그게 좀 아쉽고 그래도 자연분만하고 모유 수유 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니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모유수유가 꽤 힘들더군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좀 알려주시구요. 몸조리를 잘해야한는데 이빨은 양치질 하면 안딜까요? 세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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