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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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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왕삐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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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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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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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18 오전 12: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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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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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며칠전 의료 텔레비젼에서 최민희선생님 뵈었어요.
그 채널은 암환자들의 투병기와 장두석 선생님이 잠깐 나오시고 풍욕과 냉온욕 그리고 생채식으로 치유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넘 반가웠지요.
메일 주소도 반송되고....
잊혀진 맘(?)으로 왕삐짐이었는데.....^^*
워낙 바쁘신 분이시라서 이해는 하였지만 그래도 웬지 서운함에...죄송..
...
여고시절에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꼬옥 셋이서 다니는것을 좋아해요.
물론 그 친구는 제가 좋아하는 만큼 다른 친구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였지만 저는 웬지 그 친구의 사랑을 뺏기는것 같아서 싫었어요.
너무 유아기적 이기심인가요?
웬지 넘 사랑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 차지가 안 된다고 투정하는 어린아이 같지요???
오늘밤은 천하를 얻은 기분이네요.....^^*
....
네..맞아요.
이즘은 정말 채현이 키우는 재미에 하루종일 아픈것도 잊고...
골프에 빠진 남편도 대충 용서하고...
술독(?)에 빠진 신랑도 넘어가고...
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던데 그렇게 들은척도 안하고 술담배를 하는 울 신랑....
이즘 톡톡히 댓가를 치루는 중이랍니다.
4년전 수술했던 치질의 재발로 석달째 끄응끙....
열심히 당근녹즙 갈아서 바치면서....올리브유+죽염솜을 항문에 넣고 자라고 권유해도 외면합니다.
채현이가 아프면 죽염수 찾고...저보고 잡곡밥 안먹는다고 뭐라하고...시간만 나면 풍욕 시키라고 하는 사람이 정작 본인은 자연요법을 외면한답니다.
대충 바쁜일 마쳐놓고 월초쯤 서울전문병원으로 수술하러 간답니다...
에구...궁....
친정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셔서 저는 혹시나 하고 겁이 난답니다.
증세가 웬지 비슷해서요....
우리 채현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빠른 행동을 보이며 열심히 엄마를 하루 하루 감동시킨답니다.
모두들 하는말이 엄마 아빠 나이 많다고 애기가 알아서 잘 큰대요~~~
제법 엄마 소리도 하고....하루종일 한손만 붙잡고 서있고...하루종일 소리를 크게 내며 떠들고 아주 몸과 마음이 모두 모두 건~~~강해요.
선생님 덕분인거 아시지요?
채현이가 안 아프면 저는 천국이구요..
채현이가 아프면 저는 당근 지옥입니다.
채현이를 위해서 둘째는 생각중입니다.
윤서도 건강하지요?
감사합니다.
김천에서 채현맘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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