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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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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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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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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make(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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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16 오후 12: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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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7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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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자궁암 검사를 하러 갔었어요.
처음 가보는 산부인과였는데..
의사가 검사하기도 전에 자꾸 피부 치료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그냥 한방치료 한다고 했더니
제대로 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둥..
한방 치료는 아프리카 토인도 안 받는 거라는 둥...
별 잔소리를 다 하는거예요.
그래서 '받을 것 다 받아보고 결정한 사항이다' 했더니...
그렇게 조급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둥 또 잔소리...
귀찮아서 "20년이나 안 해 본것이 없다. 치료도 받을 만큼 다 해봤다"
하니까..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받아 봤냐고....
삼성 서울병원이나 서울대학교 병원 등을 언급하는거예요.
에고..
별 이상만 없으면 다시는 그 병원 안갈려고 했드만....
자궁안이 심하게 헐어서 염증이 심하다고 치료를 해야 한다네요.
약이랑 받아오고..
내일 또 가야하는데..
우울합니다...
에구......
의사들 그러는 거 진작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부딛힐 때면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괜히 약 먹는 것도 신경이 쓰이지만....
일단 치료는 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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