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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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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육아에 필요한 용품과 그렇지 않은 용품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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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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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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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15 오후 10:5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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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2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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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개월차 아기를 둔 초보엄마이지만...
그동안 처음이라서 이것 저것 욕심내면서 많이 그리고 좋은 것으로만 사다보니 정말 꼬옥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이제사 알것 같네요.
혹여 저처럼 초보 엄마로써 욕심이 앞서 별로 쓰지 않는 것을 구입하신다면 한번쯤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 해서 올립니다.
1. 애기욕조...
당연히 압소바에 가서 젤루 좋은것으로 빨래판까지 달린 것으로 거금(?) 6만여원을 주고 구입했으나 이제껏 두번 사용...
처음에는 씻기기에 욕조가 커서 그냥 조그만 세숫대야 정도 크기의 용기에서 씻기고 1달뒤부터는 아예 제가 욕조에 물 받아놓고 아기랑 장난하면서 함께 목욕하였답니다.
2. 보행기...거의 전시품 수준....
다리가 야물어지는 8개월쯤부터 태우는게 좋다고 하였으나 우리 채현이는 7개월부터 잡고 일어서서 8개월차에 들어오니 보행기를 타려고 하지않고 밀고 다녔답니다.
3. 흔들침대....
아주 애기때는 거의 손에서 있거나 요에 누워있어 침대에까지 뉘일 필요가 없었고 조금 크고 난 후에는 바로 뒤집어서 1개월도 사용치 못하였지요...
5. 보행보조 장난감...
시중에 나와있는 보행을 도와준다는 잡고 걷도록 되어있는 장난감이 있는데 너무 가벼워서 손으로 잡고 걸으면 아기가 앞으로 넘어지고 뒤로 자빠지고 난리가 났다니까요...
6. 코흡입기....
아기의 코 점막이 약해서 자칫 잘못하면 큰일난다고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게다가 엄마가 입으로 빨아 주는것도 강도를 정확히 할 수 없으므로 젖으로 삭이든지 죽염수를 넣어주는게 상책....7. 디럭스 유모차.....
제 경우는 20만원이 넘는 반의 반으로 접히는 신상품으로 구입했는데 너무 많이 접히는 탓에 흔들흔들 약한감이 어쩔수없이 있고 오히려 불편해서 4만원주고 다시 구입한 간이 유모차가 훨씬 튼튼하고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백일때 이 브랜드 저 브랜드의 옷과 용품이 많이 들어와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바꾸느라고 애먹었거든요....백일과 돌선물은 금반지나 할인마트 상품권등으로 하는게 훨씬 좋을듯...
이밖에도 처음이라 무조건 애기용품사에서 권하는 대로 이것 저것 많이 샀는데 역시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듣고 구입하는게 요령이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 경험이므로 혹여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여자 아기를 키우는 탓에 하루 하루 머리 묶어주고 예쁜옷 코디해서 입히고 모자씌우고 멋쟁이로 만들어 데리고 나가는게 제 일과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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