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아가를 낳았어요 |
|
| 이름
|
jerry1022(이승연)
|
날짜 |
2003-04-12 오후 6:24:34 |
|
| 조회수 |
943 |
파일
|
-
|
|
지난 4월 1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았습니다.
5분간격까지 진통이 왔는데요 아가머리가 골반에 낀채로 더이상 자궁문이 열리지 않고 진통이 왔다 사라지고 왔다 사라지고 해서 결국 제왕절개 했습니다.
무척 속상하고 불안했지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자는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아가에게 갑자기 세상을 만나게 될 거라고 제왕절개에 대해 계속 설명해 주면서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신라영님 말씀대로 모유먹이는데서 위안을 찾고 있어요. 부분마취를 선택해서 수술후 바로 아가를 안아볼 수 있었어요. 아가는 태어나자마자 제 가슴에 안겨서 젖을 힘차게 빨더군요. 저절로 눈물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태어난 지 12일째 몸무게는 4.9키로...2시간 간격으로 젖을 빨며 황금색 변도 잘 누고 잘 자고 건강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