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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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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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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런저런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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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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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ran(전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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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3-30 오후 12:2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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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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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어와 읽기만 하다 육아 문제에 불안하해는 맘들의 시시콜콜한 질문에도 따뜻한 답변을 해주시는 수수팥떡 식구들의 글을 보니 저의 마음도 따뜻해져 저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올리게 되네요.
방금전에도 직장에서 모유를 짜면서 게시판 글을 읽었어요. 초등학교 교사인데 전담교과 시간에는 아이들이 전담실로 가서 혼자 있을 수 있거든요. 이제는 양이 좀 줄어 1번정도 먹을 양이 부족한데 냉동실에 보관해 놓은 것이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네요.
근무지를 옮기면서 업무도 많아지고 퇴근 후 두 아이들 돌보다보니 많이 힘들었나봐요. 처음엔 젖몸살인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 걸렸더라구요. 1살미만 아이에게는 수두로 전염될 수 있다던데 다행히 전염되지 않았어요.
이번에 아프면서 또 느낀건데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너무 슆게 모유 수유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피부과 의사도 그렇게 가족들도 그렇고.. 분유회사들의 광고가 아주 효과적인가 보죠? ^^
약 먹는 동안은 짜서 버리고 이제는 다시 젖을 물리고 있답니다.
개월수가 많아지니까 주변에서도 그렇고 저도 '모유만으로 영양상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곡가루미음이랑 흰쌀에 1가지 재료넣어서 쓴 미음을 번갈아가며 하루에 한번정도 먹이는데 이유식이 좀 부족하지요?
불린쌀 갈아서 미음만드는 대신 오곡가루로 미음만들어서 다른 재료 넣어 주어도 새로운 음식 맛을 알아가는데 괜찮을까요?
별 어려움없이 모유수유하고 아이도 잘 커주니(10.25kg에 74cm) 슬슬 마음이 느슨해져서 자꾸 인스턴트 음식이 먹고 싶어지고 끼니도 대강하게 되려는 거 있죠? 이 글 쓰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애기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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