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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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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부산 특강 후기 입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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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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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i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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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6-01 오후 12: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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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6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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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맡에 두고 날마다 읽는 책이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좋아지는 책이기 때문이죠.
노란색(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표지에, 이쁜 아가들 그림, 종이 질도 상당히 우수하구(마치 외국 전공서적처럼요. ㅋㅋ)
무엇보다도, 책에 담겨진 내용을 넘 좋아합니다.
지혜로운 내용과, 실생활에 바로 쓸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차 있고, 가슴아픈 사연도 있고, 읽으면 깊이 반성하게끔 하는 책이죠..
책이 너무 좋다보니, 작자이신 최민희 샘을 나도 모르게 맹목적으로 좋아하게 된것 같습니다.
텔레비젼에서 몇번 봐서 얼굴과 목소리는 잘 알고 있지만..
부산에 직접 강의하러 오신다는 소식에 들뜨는 맘은 어쩔수 없더군요.
강의에 뭘 입고 갈지부터 고민이었죠.
넘 짧으면 가벼워보일것 같구...
여러겹입으면 둔해보일것 같구..ㅋㅋ
암튼 첫사랑 남자 만나러 가듯.. 이 옷 저 옷 입어보고 난리가 났죠.
적십자 회관 6층에 도착해서 강의실로 들어갔을때 뒤에 앉아 계신 최민희 샘을 보았죠.
아,,, 넘 넘 좋았어요. ^______________^
그래도 표정관리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 앉았습니다.
최민희샘 강의 전에 신라영 총무님께서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셨습니다.
음... 사실 예전에 전화통화를 했었는데,, 그 때 그 목소리인 것 같았거든요..
그때는 넘 여성스럽고 부드럽고 등등.. 그랬는데,.. 어제 보니 카리스마가 넘치시더군요.
신라영 총무님이 "너 이거 해." 이럼 두말 없이 "예"하고 해야될 것 같은.....ㅋㅋㅋㅋ
수수팥떡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분이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참 그리고 마지막에 직접 관장과 찜질 설명해주신 분.. 성함을 까먹었네요. 죄송해요.
그 분도 설명을 넘 차근차근 자세히 잘 해 주시더라구요.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암튼 시간이 흘러 최민희 샘 강의를 시작하셨죠..
왜 이런 일을 하게 됐는지를 들으면서 눈물이 핑 돌때도 있었습니다.
참느라고 딴 데 쳐다보고 있었는뎅... ㅋㅋ
직접 보고 들으니 자연요법에 대해 더욱 확신이 들고 의지가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게을러져서 풍욕도 한번으로 줄었고 아이스크림도 자주 사먹었거든요. ^^
다시 의지를 불태우게 된것 같아 기뻤습니다.
선생님의 신념과 열정과 양심적인 인생관으로 인해
지금 우리 모두가 이런 보석같은 정보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다 끝났을때,,,
사실,, 최민희 샘의 싸인을 받고 싶은 맘에 책을 가져갔었거든요.
근데,, 소심한 저로서는 싸인해달라는 말을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라도 하면 나도 따라 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싸인을 안받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할수없이 그냥 나와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ㅜ
집으로 오는 길에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담에 부산 오시면 필히 필히 싸인 받을렵니다!!!!!!!!
선생님도 맘의 준비 하고 오세요. ㅋㅋㅋ
수고하십시오~~~~~
담에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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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미(2004-06-02):
좋은 시간이셨네요. 마냥 부럽습니다. 전 아이들 맡길 대가 없어서 못 갔는디...ㅜ.ㅜ... 저도 담에는 꼬옥~.. 
- 관리자(2004-06-03):
강의가 좋으셨다니 다행이고요, 감사합니다. 아이 건강하게 키우시고요, 내년에는 정회원으로 함께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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