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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야 하시는 것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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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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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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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3-16 오후 5:4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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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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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어린 경우는 병원에서도
태열이나 아토피를 특별히 따로 관리하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병원에서 처치하는 방법은 증상을 보고 증상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니
태열도 아토피도 습진도 정도의 차이를 제외한다면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한답니다
의사샘들도 기준을 정한 것이 달라서
어느 분은 아이가 작으니 분유를 먹이라는 분이 계시고
또 다른 분은 젖먹는 아가니 똘똘하고 꾸준히 성장하면 괜찮다고 하시고
열이 날때도 어느 경우는 38도만 넘으면 해열제를 먹이기도 하고
어느 분은 40도가 넘으면 약을 먹이라고 하기도합니다
그러니 어렸을때 아토피라고 진단을 해도 지금보다 좋아지게 하는 치료법은 없고 약을 빨리 썼을 뿐일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가려워하는 건 죽염수를 톡톡해주고
엄마가 대신 살살 두드려 주거나,,,아가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죽염수를 차게 해서 톡톡 해줘보세요
자연건강법은 대증요법이 아니라서,,,그러니까,,증상마다 일일이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진물이 날때 어떻게 한다거나,,가려울때 어떻게 한다는 것이 따로 없답니다
사실 더 중요한 건,,,
아가의 먹거리가 뭔지...
가족중에 알러지가 있는 분이 있는지?
먹기는 잘 먹는지...
잘 먹고 잘 크고 잘 자는지...?
아토피 말고는 건강한지...등
아이의 개별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랍니다
책도 치험례 증심으로 읽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는 쪽으로 읽으시고
꼭 남편과 함께 읽으시고 두분이 충분히 상의를 하셔야 해요
풍욕 냉온욕은 아직 어려서 해볼수 없지만,,
앞으로는 최소한 먹거리는 관리하겠다는 등 최소한의 약속을 두분이 합의하시고 실천하셔야 하거든요
자연건강법의 핵심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시고
지금 상황을 너무 속상해하고 나쁜쪽으로만 보지 말고
앞으로 가족의 식생활을 바꾸는 계기로 바꾸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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