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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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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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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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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이 예정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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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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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dud(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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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03 오전 11:2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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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0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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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이 곳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이 첫 아이의 출산예정일입니다.
어제 병원갔다가 산전정밀검사를 다시 한번 더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 생각대로 아기가 좀 크다고 하시더군요.
몸무게는 벌써 3.7KG이고 머리 사이즈도 아빠닮아 그런지
좀 크더군요.
선생님께선 원하는대로 하자고 하셔서 하루지만 아직 예정일이
지나지 않았고, 어제한 검사결과로는 한주 더 기다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셔서 다음주까지 자연진통을 기다렸다가 안 나오면
41주가 되는 4월 9일에 입원해 10일에 낳기도 하고 왔습니다.
그 이상은 아기가 더 커져서 낳기만 힘들어 진다고 하시더군요.
8개월째 되는 달부터 허벅지 근육이 너무 아파서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지더니 자꾸 눕게만 되더라구요.
그 이후에 그동안에는 없던 식욕도 생겨서 지금 현재 24KG이나
몸무게가 늘어버렸습니다.
한 주를 더 기다리는 것이 힘들지만 그동안 더 준비할 시간이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기도 그동안 건강했듯이 계속 건강하리라고 믿구요.
사설이 길었네요..
제가 묻고 싶은 건..
어제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니 모유수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에
신생아 단식은 절대로 안된다고 나와있었는데
생수, 감잎차, 죽염을 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은지와 감잎차는 잎을
가져가 바로 우려서 먹이는 것이 좋은지 생수나 감잎차의 온도가
너무 차거나 뜨거운 것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기는 마음대로 데려와 같이 있을 수 있는데 풍욕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은 안 되더라도 제가 있는 병실에서 해 보는 게 괜찮을지도
궁금합니다.
책에 보니 출산 후 꿀물을 마시고 소변은 빨리 보셨다는데 출산 직후
해야하는 것인지 그게 모든 임산부에게 좋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출산 직후에 산모가 해야할 것이나 아기에게 해야할 다른
것이 있다면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고, 빠른 답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병원에 갈지 알 수 가 없어서요.
기다리는 게 다소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전혀 나올 것 같지 않게
너무 신나게 놉니다. ^^;;
아! 어제 난 신문에 모유수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있었는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정리해 본다면...
'모유수유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해라.' 입니다.
황달이 있어도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하루 이틀 먹이지 말라고 하기
전에는 멈추지 말고, 아무리 흐린 젖이어도 소젖보다 훨씬 좋고,
엄마가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도 약을 먹는 경우에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약은 약사에게 모유수유중이라고 말하고 그에
맞게 짓는 것만 기억하면 되구요. 또 유방이 아플 땐 더더욱 모유수유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 기사를 다 읽고 생각한 것이 '어떤 상황이든 어떤 일이 생기든
모유수유를 하라는 얘기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단 얘기라는 걸 깨닫고 꼭 지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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