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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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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한의원에서 쎄레스톤 지 연고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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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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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ouj(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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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23 오후 10:2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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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3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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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개월된 우리 아기 양쪽볼에 오돌도돌 나고 짓무르고...
한달전에 소아과에서 준 연고 2번만 바르고 계속 베이비로션만
발라줬더니 거의 낫는듯 하다가
최근 열흘사이에 무지 심해졌거든요. 그래서 소아과에선
아토피라고 하고, 말로만 듣던 아토피라니 큰애는 없었거든요.
저는 연고제는 무조건 무서워서 피부과 보다는 한의원이 나을까
싶어 어린이 전문 한의원이라는 데를 갔는데, 한40분 설명을
그동안 치료했던 환자라면서 사진을 좌약 보여주면서 겁을 주기
시작 하더라구요
아토피에 균이 감염이 된거라서 무지 어렵고 하면서,
쎄레스톤지가 항생제까지 있는 무지 강한건데, 내가 여러연고를
써봤지만 이게 제일 잘듣는다면서, 이건 균이 감염된거라 항생제가
든걸 써야 한다면서
보름치 한약을 먹이고 이약을 보름동안 바르라는 거에요.
그리고 처방전을 써주는게 아니라 일반약품이니까.
그냥 약국에 가면 준다고
근데, 아기가 바른다고 하면 안주니까, 아빠가 바른다고 말하라고
그러고 의약분업 이전엔 약사들이 제일 많이 쓰던거라고, 그리고
피부에 바르는건 먹는약에비해 흡수율이 1/6밖에 안된다면서
안심하라고,
그래서 약국에 가서 달라고 했더니 누가 쓸거냐고 묻길래 사실대로
말했더니 아기 좀 보자고 하더니 피부과를 가라고,
내가 여기 아기업고 이 연고 달라고 해서 전부 피부과 보냈다고
이건 너무 독해서 아기한테 쓰면 안된다고...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다시 피부과를 갔더니 이 선생님은 고개를 갸우뚱 이해가 안된다고.
제일 순한 연고랑 약을 줄테니 3일후에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감염이 있다고, 어리지만 약을 먹었으면 좋겠다고...소량이니까
먹이는게 좋겠다고
주저없이 약이랑 지어 왔답니다.
한의원에 4시에 갔는데, 약까지 짓고 나니까 6시더군요.
아니 이래서 병원을 믿을 수 있겠어요. 도대체 어쨌든 제가
잘한건가요???
자연 요법을 써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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