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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동차 배출가스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증가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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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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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강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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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22 오후 12: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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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7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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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증가시킨다
등록날짜 2005/02/06 정보출처 http://www.nature.com/news/2005/050131/full/050131-16.html
원본파일
본 문: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공기 중에 부유중인 단백질을 강력한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변환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도시 지역에서 천식이나 알레르기 환자가 많은 이유가 설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오존이 대기에 부유하는 단백질의 분자구조에 질산염을 결합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부유성 단백질은 공기중 입자상 물질의 5%까지 차지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독일 뮌헨공대의 대기 화학자인 Ulrich Pöschl에 따르면, 니트로화 반응은 기존에 대기중에 존재하는 알레르겐의 힘을 강화시키거나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을 만든다.
이전 연구보고서는 니트로화된 단백질이 항체와 결합하는 것이 강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보고했다.
Pöschl은 “알레르기 반응은 분명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의학 연구 보고서들은 대기오염과 알레르기 증가 사이에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으나, 정확한 메커니즘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니트로화 반응이 가장 유력하게 의심된다고 Pöschl은 주장한다.
연구팀은 도시의 먼지 샘플을 채취, 분석하여 그 속에 포함된 단백질의 0.1% 가까이가 스모그에 의해 니트로화 됐음을 발견했다.
또한 이들은 자작나무 꽃가루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을 교통량이 많은 뮌헨 도심의 교차로에 며칠 동안 방치시킬 경우 니트로화 정도가 10%로 증가하며, 실험실에서 스모그에 노출시켰을 경우에는 니트로화 반응이 20%까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됐다.
스모그는 단백질의 구성 요소의 하나인 아미노산인 티로신(tyrosine)과 반응한다.
자작나무 꽃가루는 7개의 티로신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스모그와 반응해 쉽게 니트로화 된다.
Pöschl에 따르면, 쉽게 니트로화 되는 단백질은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아직은 질산염 그룹이 알레르기 반응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는 명확치 않다.
하지만 이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체는 티로신 니트로화 반응을 염증 조직으로 항체를 유도하는데 마커로 이용한다.
Pöschl은 이번 발견이 니트로화된 단백질이 면역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멈추게 하는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자들은 무엇이 단백질을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만드는 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며, 니트로화 반응도 유일한 해답은 아닐 것이다.
최근 한 연구보고서는 신체 면역계통에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겐의 형태가 서로 유사하다고 주장했다("네이처" 1월 10일 온라인판 : Allergens reveal common contours).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형태를 연구한 영국 노리지 소재 식품연구소의 알레르기 전문가인 클레어 밀스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여러 방법으로 알레르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전문가들은 공해가 도시 나무들의 알레르겐 방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밀스는 “생명은 종종 아주 복잡하며 이번과 같은 연구가 그 의문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Pöschl 연구팀은 향후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스모그가 알레르기 반응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규명할 계획이다.
예비실험에서는 니트로화된 단백질을 주입할 경우 현저히 알레르기 반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질환을 굳히 음식물이나, 면역계 약화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대기 환경 오염을 꼭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토피 아이가 시골에만 가면 호전된다가 도시로 오염 발병한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오염에 대해 인체의 과민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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