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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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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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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8개월된 아기 중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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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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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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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27 오후 6: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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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5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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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짓말처럼 모유의 면역력이 없어진다는 7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수시로 감기를 치루던 채현이가 드뎌 이번에는 고열과 함께 3일 밤낮을 울고 보채더니(병원치료만으로도 너무 힘들었던 3일)드뎌 중이염이래요....임신때부터 열심히 자연요법으로 키워보겠다고 의욕을 가지고 실천하였는데 조금만 아기가 아파도 당황되고 겨자습포...풍욕하려면 가족들의 따거운 눈초리 때문에 정말 힘드네요.
금방 눈으로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더욱 그런지....
막상 닥치니 저또한 겨우 잠든 아기 풍욕시킨다고 잠 깨우기도 어렵고...눈물 콧물 범벅이 된 아기에게 더이상 어떤 요법도 실천하기가 어려웠답니다.
이제 중이염을 검색해보니 뇌수막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보통 3주정도 치료기간이 걸린다는 글을 읽고 보니 너무 겁이 나서요.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도 중이염에 꼭 먹여야 한다는 항생제 시럽과 콧물약 시럽...그리고 감기를 다스리는 시럽....게다가 해열제시럽....휴우...무슨 먹여야 할 약이 이리도 많은지...
약 먹이는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힘이 들고...
어제밤에는 중이염 증세로 아파하는지도 모르고 밤새 꼬박 손에서 울어제끼는 아기를 안고 달래느라 손목도 발목도 모두 제 몸이 아니고 제가 먼저 쓰러질것 같애요.
이제 풍욕이라도 다시 시도해보려 하지만 한번에 30분 걸리는 풍욕을 하루에 5회 이상을 어찌할수 있을런지 걱정이네요.
보리차도 안 먹으려고 하고...이유식도 안먹고(지금까지 젖만 먹여요)...휴우...아기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것인지 정말 너무 엄마들이 존경스러워요...
아기 똥꼬에 해열제 하나 넣는것도 못해서 매번 빠지니....
오곡가루 미음만 먹이면 탈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어찌해야 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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