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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유제는 연고가 아니라 보습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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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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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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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02 오후 2:5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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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5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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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잎차에 정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나요? 그렇다면 바르면 안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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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차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데요.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이고요, 감잎차에는 주로 비타민C와 탄닌 성분이 들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감잎차유제를 바르고 금방 좋아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유제가 병원연고처럼 효과가 확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요,
천연 보습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중의 보습제에 방부제,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있어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보습제에도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잎차유제나 엽록소유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타민C가 세포의 교원질(콜라겐)을 튼튼하게 해주어 우리몸이나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2, 진물이 날 때는 어떻게 처치를 하는 게 좋나요?
지금은 감잎차로 톡톡해주고 감잎차유제를 발라주거든요. 그런데 감잎차가 마르면 유제를 발라야 하나요, 그냥 물기 있어도 발라요? 그리고 진물을 닦아도 금방 진물이 또 나거든요, 진물위에 그냥 유제를 발라도 되나요? 또 수시로 감잎차유제를 발라도 되나요, 보습제바르듯이 말이죠. 진물엔 엽록소유제랑 감잎차유제 중 어떤게 더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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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있는 상태에서 유제를 발라주어도 돼요. 물기가 좀 있어야 흡수가 더 잘될꺼에요... 진물위에 그냥 발라도 되는데요, 죽염수로 톡톡 소독해준후 유제를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진물부위에 감잎차, 죽염수 톡톡 대는 것 자체를 따가워하면 스프레이에 넣어 뿌려주기도 합니다.
3 책에는 엽록소 유제를 바를 수 없을 때 감잎차 유제를 바른다고 되어 있는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 상처가 심하면 엽록소유제를 바를 수 없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엽록소유제가 없는 던순한 상황을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엽록소 유제를 바르면 마르면서 아주 건조해지던데… 아닌가요? 그리고 엽록소 유제는 얼마나 바르는 건가요, 두껍게요, 아님 얇게 펴바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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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소유제는 채소의 생즙과 올리브유를 섞어 만든 것이라 감잎차보다 더 따갑고, 예민한 경우에는 채소즙에도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얇게 펴바르면 되고요, 바르고 건조해지면 다른 보습제를 바르거나 유제를 덧발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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