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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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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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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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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1752(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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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02 오전 2:4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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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0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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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가진 울 딸로 제 손이 거칠 거칠~
집안 환기도 그렇고 넘 심하게 깨끗하게 살려고 강박증 까지 생겨서 쉽사리 안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약간 결벽증 비슷한데요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지적 좀 해 주셨으면 해서요~
1. 아이가 바깥에서 놀고 들어오면 특히 마트나 백화점의 놀이공간에 있다 온 경우 현관 입구부터 싹 다 벗기고 요샌 추우니까 내복은 입고 샤워는 생략하고 (땀 나고 넘 더럽다 싶으면 샤워 합니다)얼굴 손 발 머리감기는 꼭 하기.
2. 쇼핑해온 물건은 특히 식품따위는 거의 대부분 한번씩 헹구어서 냉장고에 들어가거나 닦지 못할경우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기.식품이 아닌 물건 경우 걸레질 2-3번 합니다.
3. 외출했던 물건(가령 핸드폰, 디카. 지갑 ,가방, 신랑 전공책,특히 돈 등 )이나 외출옷 만지면 손 꼭 씻기
아이는 집에서는 돈 더럽다고 못 만지게 합니다.
신랑도 핸드폰 만지고 나서 제 잔소리에 못이겨 비누는 아니고 물로 손 헹깁니다.
4.타인들이 집에 오면 손을 안씻고 여기저기 만지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찝찝해서 싫고, 저는 만진곳 하나하나 기억해서 (요샌 나이가 한살 더먹어서 인지 기억 잘 못하고 눈여겨도 못 볼때도 있어요) 사람가고 나면 열심히 걸레질을 하지요. 이것도 예전이고 힘이 딸려 생각나면 한두번 걸레질 하기
5. 계란 껍질에 살모넬라 균이 있으니 껍질 물로 씻고 요리하고 그 손은 욕실로 가서 비누칠 2번하고 개수구 2번정도 천연세제로 씻고 시간 허락하면 행주 삶고 난 물 붓기
특히 생선이나 고기 만지고 나서도 비누칠 2번 ,개수구 2번 씻고 역시 시간 허락하면 뜨거운물 붓기
(갠적으로 계란, 생선, 고기 만지는 거 이래서 싫기도 합니다.)
6.음식 걸름망 해야 합니까 싱크대 개수구 음식 걸러지는 통 잘 안 씻기때문에 행여 그릇 이나 수저 등이 거기에 닿이면 일단 2-3번 세제로 씻고 스텐이면 행주 끓는 물 소독 할때 같이 넣어 소독하고 소독 못하는 경우 세제로 2-3번 씻기 그래도 좀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7. 현관입구에 발판을 두개 깔아 뒀는데 아무래도 그게 자리 차지를 하니 아이가 신발 신고 벗을때 밟으면 제가 신경질 적이 되고 물티슈로 닦고 걸레질 하고 신랑이 행여 그 발판 위로 신발이 지나가면 제가 신발에 있던 흙 먼지 떨어져 역시 신경질 적으로 짜증내면서 물티슈로 닦고 물걸레질 하기
8.넘 피곤해서 설겆이 다음날 하게 될경우 찝찝해서 세제로 두번 헹구고 냄비경우 한번 세제로 씻고 나서 찬물 넣고 끓이고 물 버리고 냄비 쓰기
대충 이렇습니다.ㅣ
하루 일과가 거의 이부자리 정전기를 이용하여 먼지깔끄미(청소기 종류 아님)로 살살돌려 먼지 모인거 버리고 일주일에 2-3번정도 이불들 햇볕에 널기
행여나 아토피가 천식으로 넘어간다길래 청소기 거의 매일 돌리고 물걸레질 자주 하고~
뭐 이렇게 사니 손 발 다 터지고 어떨땐 체력의 한계도 오고 하니 신랑한테도 신경질, 아이한테도 신경질
게다가 넘 환경이나 위생에 거의 주력하다보니 신랑 반찬 엄청 소홀하고 늦게 자니 일찍 일어날 수도 없고 아이도 음식 조절한다고 해서 몸무게 다른 또래보다 3kg정도 심하게는 차이나고 키도 좀 적은 듯 하고~
그런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글 올립니다.
실은 솔직히 집에 사람 오는게 싫으면 안돼잖아요
실은 친구도 이웃들이 집에 오는것도 싫습니다. 그리고 이건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애가 학교도 다녀야 되고 하니깐요.
저도 학교 다녔을때 그냥 더러운 손으로 과자도 먹고 그 손으로 만진 책들 가방 뭐 기타 집에서 꺼내고 넣고 잘 살아 왔었습니다. 근데 이 딸아이 요로 감염도 걸린적 있고 해서 제가 이러저래 많이 바뀐 겁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특히 아이 두신 맘 거기다 가 아토피, 요로감염증 걸린 딸아이 둔 경험맘이나 그 친구 혹은 가족들이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번호로 달아 두었으니 구체적으로 이건 넘 심한 거다, 이건 나도 이렇게 하고 이런 부분은 이런 방법이 더 낫지 않냐는 그런식의 조언 많이 기다립니다.아님 번호로 지적해주셔도 괜찮구요
일부로 부끄러워서 잠 안자고 새벽에 사람들 없을 적 글 올린 거니
많은 조언 꼭 꼭 기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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