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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라고 믿고싶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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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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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xop(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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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25 오후 3:2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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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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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생후 6주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생후 3주때에 왼쪽볼에 빨간 뾰로지 같은 것이 생기더니 3-4일 지난후 오른쪽 볼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생후 4주가 되어서는 이마와 눈썹, 그리고 더 많이 생기더군요.
목욕을 하거나 울면 더 많이 불거지고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분만후 1개월이 되면 병원에 진찰받으러 가잖아요. 그때 아이 얼굴에 생긴 뾰로지에 대해 물으니까 그냥 건성으로 아토피라고 말하더군요.
무척 속상했어요. 의사선생님의 태도도 그렇고,,,,
그래서 하이드로코티죤이라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받았는데요.
집에 오니까 아니 얼굴이 더 빨갛고 더 많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스테로이드제제는 진짜로 바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한번 바르면 겉잡을 수 없다고 해서 안바르려고 했는데, 아이가 제 가슴에 안기면 가려워서 그런건지 졸려서 그런건지 얼굴을 마구 비벼서 결국에 2번(하루에 1번) 발랐어요.
그래서인지 아님 시원하게 해줘서 그런지 바른지 2틀후부터 이마부터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볼에만 약간 남아있구요.
아토피가 아니라 아이를 너무 덥게 키워서 태열이 생긴것은 아닌지,
태열이 아토피인지 혼동이 되네요.
약은 쓰고 싶지 않거든요. 현재 모유수유하고 있어요. 가공식품은 임신중에도 거의 먹지 않았고, 지금도 전혀 먹지 않고 있는데 무엇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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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애(2005-01-25):
우리아가도 그랬어요 지금은 만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요 태어나서 한 달 쯤 지나서부터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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