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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화폐상 습진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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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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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105(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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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07 오전 11:2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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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0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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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3개월 된 아들이 있는데요..
올 여름 더위에 땀띠처럼 나는가 싶더니 그게 아토피였나봐요.
그래도 먹을거리 생협에서 주문해서 챙기고,(이건 1년이 훨 넘었구요)
풍욕이랑, 냉온욕 시작한지도 이번달로 세달째 접어들고 있어요.
아토피는 목과 오금부위만 좀 심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많이 좋아졌어요..좀 긁긴 하지만,
붉었던 피부도 제 색깔이 어느정도 돌아왔고, 피부상태도
보통의 피부처럼 거의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좀 기뻐할려고 했더니 '화폐상 습진'이 생긴거예요.
원래 오른쪽 다리에 하나가 있었는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아토피가 좀 심해질려고 할때, 다리에
여러개 나긴 했었는데, 말끔히 사라졌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양쪽 다리와 어깨, 옆구리에도 나고, 등에도 하나 있구요..
혹시 '화폐상 습진'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아토피처럼 원인이 불분명하고,
대부분은 나이가 좀 들었거나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잘 걸리고,
재발이 많다는 정도만 알고 있어요..
이렇게 아기가 걸리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지금 풍욕은 잠시 쉬고 있고, 냉온욕은 거의 매일 저와 함께 하고 있어요.
다행히 풍욕이랑, 냉온욕 하는걸 아이가 좋아해서 다행이구요.
먹거리는 집에서는 대부분 생협먹거리만 주지만, 매주 시댁에도 가고
그러니 따져보면 60-70% 정도 챙겨준다고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명현반응이었음 좋겠는데...사실 아토피가 있긴하지만,
심하지는 않았기때문에 명현 반응도 대단히 약하게 하고,
지나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냉온욕 덕분에 저도 그렇고 아이도 전체적인 피부상태는
매끈하고 많이 좋아졌구요.
그리고, 감잎차도 매일 꾸준히 마시고 있어서인지 아이나 저나
올 겨울 들어서는 감기 한번 앓지 않았어요..
물론 이런 자연요법들이 좋다는 걸 직접 체험했기에
앞으로도 이렇게 꾸준히 해 나갈 터이지만,
지금은 '화폐상 습진'에 대해서 어떤 말이라도 듣고 싶기에
-사실은 나을 수 있다는 말이 넘 듣고 싶네요-
글을 올려봅니다...
어두은 터널을 빠져나왔다 싶으면 또 앞에 산이 가로막고 있는듯한
답답함이 좀 느껴집니다..아이몸에 나 있는 습진들을 보면요..
부디 좋은 말씀 부탁드리구요..
올 한해 수수팥떡을 위해 일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지겨우실 것 같아 이만 줄이구요.^^
이렇게 자연요법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여쭤보고,
또 힘들때 하소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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