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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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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들의 선택과 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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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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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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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14 오전 11: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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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8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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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소인이 없는 건강한 아이들은
히루 풍욕 2회를 꾸준히 해주면 건강하게 잘 자라죠.
지난번에 제가 총무가 단 답글에 다시 답글을 달았던 것은 우리가
아토피아이들 상담하다가 혼이 나서
이제 건강한 아이들에게도 풍욕을 권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기때문에
재답글을 올렸던 것죠...
우선 풍욕을 하고 안하고는 전적으로 엄마판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두면서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우선 풍욕하기 전에 엄마가 아토피에 대해 자세히 연구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토피는 감염성 피부병과는 다른 내인성 피부병으로
여기에 감염이 더해져 복잡해져 갑니다.
아토피는 사실 자연요법과 상관없이 약을 쓰지 않고 놓아두면
심해집니다.
현대의학의 아토피치료는 아토피의 원인을 제거한다기 보다는
증상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엄마들이 보통 약을 바르면 깨끗해진다고
느끼는 것은 증상을 억제해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풍욕과 냉온욕은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아토피 소인이 있는 아이들은
풍욕 냉온욕 등 자연요법을 확실히 하게 되면
증상이 앞당겨 심해집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면역체계가
정상화해가는데
문제는 돌전 아이들 혹은 돌 이후라도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증상을 미리 겪게 하는
그리고 몸속 독소를 빼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명현이라는 현상을 이겨내기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나은이의 경우는 엄마아빠가 아토피여서 애초 약의 부작용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약의 사용은 고려하지
않았고 한약도 어려서 먹이기 힘든 상태에서 아토피가 심해졌고
엄마가 굳은 결심을 하고 자연요법을 택한 것입니다.
여러 명의 아이들과 엉마들이 같은 선택을 했었고
좋아진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유를 먹이지 않는 경우
아이와 엄마가 몸이 약한 경우
집안이 안정되지 못할 조건속에 있는 경우
아이가 자연요법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무리하게 자연요법을 한 경우
아이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케이스바이 케이스로
할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선별하게 된 것이랍니다.
수수팥떡이 인터넷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 명 한명을 함께 점검하기힘들고
사실 그런 몫은 저희 몫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고로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를 내게 되었고
일단 엄마들이 책을 꼼곰히 읽고
아이상태를 잘 살핀뒤
자연요법을 어느 수위에서 수용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토피 소인이 크지 않은 아이는
그냥 모유먹이고
시원하게 키우며
엄마가 음식을 조심하고
이유식단게에서 채식에 입맛을 들이도록 유도하면
커가면서 좋아진답니다....
그런 뜻이어요...
저는 윤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주 바빠서 못시킨 경우를 제외하곤
풍욕을 꾸준히 시켰어요.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죠.
냉온욕도 목욕탕 갈 때마다 시키구요.
잠시 찬물을 싫어하더니 요즘은 다시 잘 들어가서
별 문제 없이 냉온욕 시키고 잇죠...
자연요법...좋은 음식 물 먹기 적당히 염분섭취하기 채소많이 먹기
감잎차 마시기....풍욕하기 냉온욕하기 등은
그냥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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